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마이크로 트랜드

캐논 오이만두 50.2 인물사진 사용기 (만투)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3. 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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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이 잘나오지만 그것 때문에 이걸 질러야 하는 대표렌즈가 바로 오이만두이다. 사람이 보는 시야율과 가장 비슷하다는 50mm이지만 들고다니기에만 편하고 참 화각이 그렇긴 하다. 몸이 바쁠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마운트 캐논/표준렌즈/50mm/방진/방습/초음파AF모터/FTM/고정조리개/최대조리개 F1.2/최소조리개 F16/최단촬영거리 45 cm/580 g/필터지름 72 mm

 

 

 

 

단렌즈 몇개도 있지만 오이만두는 처음 사용해보는 것 같다. 단렌즈의 장점이라면 가볍다는 것과 하나의 화각으로 쨍한 사진이 나온다는 장점이다. 후보정을 거치지 않아도 후보정을 거친것 같은 느낌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50.4까지 사용해본적이 있지만 50mm의 한계덕분에 결국 방출해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만약 여유가 많고 그렇다면 하나쯤은 있어도 괜찮을 렌즈가 오이만두라는 생각이 듭니다.

 

 

 

캐논 L렌즈 계열중에 오식이와 오이만두중에 가격대비 성능이라고 본다면 오식이를 추천하는 사람이 많을것이다. 특히 50.8의 가격대비 강력함을 겪어본 사람이면 손쉽게 오이만두에 손을 내밀지 못할듯 하다.

 

 

화각이 딱 사람이 보는듯한 시각으로 나오는 것이 50.2 렌즈의 특징이다.

그냥 찍어도 화각이 잘살아나는 것 같다.

 

 

워낙 밝은 렌즈라서 그런지 왠만하게 어두운곳에 있더라도 잘 나온다.

 

어째 가방만 부각되는 느낌이다. ㅎㅎ..그냥 막 찍어봐도 좋긴한데

50mm의 특성이 일상 스냅 및 스튜디오용 화각이기 때문에 용도의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이사갈집의 인테리어가 끝난 모습이다. 조명따윈 없어도 잘 날려주는 사진이 오이만두

접사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렌즈이다. 만약 이걸 들고다니면서 음식사진을 찍을 요량이라면 말리고 싶다.

스튜디오에서 찍기에 가장 적당한 사진이고 일상 스냅사진으로 서브로 들고다닌다면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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