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마이크로 트랜드

접사만을 위한 마크로렌즈 캐논 EXTENSION TUB EF 12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1.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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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렌즈를 사용하다보면 생각보다 먼 초점거리에 음식사진이나 꽃사진을 찍을때 불편함을 느끼곤 했다. EF 24-70 2를 사용하고 있는데 70mm구간에서도 초점거리가 꽤 있다. ef12는 10만원정도 25는 20만원선으로 캐논의 광각렌즈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캐논 정품으로 EF25와 EF12가 있다. 서드파트에서 나오는것들은 af 동작 안되니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이번에 구입한 익스텐션 튜브 EF 12 2이다.

초점거리를 짦게 해주는데 이 익스텐션튜브의 경우 0.3~ 0.5배 정도로 알고 있다. 초점거리가 짦아지기 때문에 '무한대' 초점이라던가 접사를 제외하면 촬영이 불가능하다.

 

 

나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포장이다.

렌즈를 담아놓을 수 있도록 이런 주머니도 제공한다.

 

 

EF25 사용시 약 0.7배 이상의 확대 비율이다.

 

 

EF12 접사링을 사용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것을 끼우고 파인더를 들여다보면 피사체를 찾기가 쉽지 않다.

온통 뿌옇게 보인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겠지만 현재 어느 정도의 거리에 촛점이 맞아 있는지를 분간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한참 촛점 조절링을 좌우로 이리저리 돌려보다가 최대 줌 영역의 작은 거리 구간 내에서만 영상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직접 찍어보니 사용전보다 사용후에 선명도가 높아진 느낌이다.

색감의 변화는 없고 화질의 저하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접사화각을 벗어나면 사진촬영이 불가능하다.

즉..접사외에는 활용도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음식을 리얼하게 혹은 곤충, 야생화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괜찮은 가격 그리고 용도라고 판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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