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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살 재테크 상식사전, 돈을 현명하게 쓰는 방법이 있어요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1.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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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040세대가 되면 돈을 어떻게 벌지에 대한 고민도 하지만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하는지도 고민하게 된다. 각종 투자정보는 넘쳐나지만 제대로된 정보인지 파악하기도 힘들다. 인생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다섯 가지를 꼽으라면 금융, 부동산, 보험, 연금, 세금이다. 뗄레야 뗄수도 없고 잊고 살면 손해볼 확률이 크다.

 

마흔이라는 나이라는 나이 적지 않은 나이지만 많지도 않은 나이이다. 무언가를 시도해볼 수 있는 나이지만 그렇기에는 아직 인맥의 질이 좀 떨어지는 편이다. 질풍노도처럼 살아왔던 그날들 마흔살은 왠만한 일은 겪어봤다. 금융, 부동산, 보험, 연금, 세금 모든것을 경험해보고 나름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해 보인다. 자신의 일을 하다보면 온갖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오히려 제대로된 정보를 접하기가 힘들다. 일과 돈이 어느정도 풍부해지고 가족을 책임져야 하고 주식도 해본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주식으로 돈 벌었다는 사람은 아주 멀리 있는 사람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한편의 동연령대를 살아온 사람의 이야기를 접하는 것 같아 동질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나역시 고민하던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자가 느꼈을 다양한 주변사람들의 이야기가 빼곡히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선배 퇴직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Case 1 : 축하한다! 재취업

Case 2 : 사장님, 나이스샷! 창업

Case 3 : 부럽습니다! 길게 휴식

Case 4 : 그대, 어디로 가십니까? 그냥 길게 휴식

 

마흔살의 선택!

선택지 1 : 현재 직장 계속 근무

선택지 2 : 현재 직장에서 이직

선택지 3 : 사장님 되기  

 

 

마흔살 세대가 금융을 잊고 살아갈 수 없는 이유는 대부분 결혼 적령기를 지나고 가정을 책임져야 되는 시기여서 돈을 굴리는 방법을 항상 고민했기 때문이다. 정기예금, 적립식 펀드, CMA, MMDA, 재형저축, 주식투자, ELS, ELF, ELD, 랩어카운트, 월지급식펀드까지 일반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라면 모두 설명하고 있다.

 

핫한 이슈인 감자 부동산은 과연 잊고 살아야 하는것인지 궁금할때가 있다. 누가 시원한 해답을 내놓지는 않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은 자신이 만들어야 하는데 최소의 조언정도는 들을 수 있다.

 

 

어떻게 먹고 살아야할지 고민이 될때 한번쯤은 들쳐봐도 될만한 내용이 있다.

특히 상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양날의 검이라는 상가투자의 진실을 접해볼 수 있다. 근린상가, 단지 내 상가, 주상복합상가, 전문테마상가까지 상가투자 매력을 살짝 엿볼 수 있다.

 

 

마흔살의 재테크라고 해서 한 분야에만 집중될지 알았는데 많은 내용이 담겨져 있다.

잘 접하지 못한 NPL부터 누구나 하나쯤은 들었다는 보험의 발전사까지 접해본다.

1970년대 재해보험, 1980년대 교육보험, 1990년대 단품보험, 1990년대 말 종신보험, 2000년대 초 변액보험과 저축성보험등의 변화까지 엿볼 수 있다. 세금까지 다루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응답하라, 10년 후의 나에게!"

당신의 미래는 이미 당신에게 와 있다. 아직 당신이 모르는 것뿐이다. 오늘을 살고 있는 당신의 모습이 10년, 20년 뒤의 모습을 결정한다. 현재의 삶은 이제까지의 결가ㅗ이고, 미래의 삶은 이제부터의 결과물이 될 것이다. 지금 10년 전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면 당신은 10년, 20년이 지난다 해도 여전히 과거로 돌아가고 싶을 것이다. 이제 미래의 자신을 위해 지금부터 행동으로 응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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