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사람이 꽃이다, 다른사람을 이해하는 힐링도서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4. 1.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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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연 100도를 본적이 없지만 방송에서 사연을 소개한적이 있는 책이라고 한다.

아이를 가지고 싶었던 부부의 10년간의 기록을 통해 가지고 싶어도 못가진 이들의 가슴아픈사연을 담고 있는 에세이이면서 그 시간의 기록이다.

 

세상 대부분의 결혼한 사람들은 숙제가 있다. 바로 아이를 만드는 것인데 원하지 않게 생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정상적인 부부라면 사랑하는 남녀의 결실을 담은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할 것이다. 아이를 낳지 못하면 죄인처럼 취급받던 시절은 지나갔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암묵적으로 강요하고 신경이 쓰이게 만든다.

 

 

 

사람들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한다. 그리고 문제가 있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병원도 싫어하고 누군가와 상담하는 것은 어려워한다. 대부분의 불임 혹은 난임 부부들이 어려워했을 그런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설렘에 결혼하고 아이를 기다리다가 서로 싸움도 하고 소강상태를 가지다가 헤어지기도 하고 병원을 찾아 시험관 아기를 시도한다.

 

 

나의 숙제이기도 하고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의 숙제이기도 한 너라는 존재

그 아이를 쉽게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어렵게 태어난다.

힘들어하기도 하지만 결국 이들은 이겨냈고 그 결과 책으로 쓰여졌다.

 

 

 

이들은 10년을 기다려 딸을 만났다고 하지만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는 시작되는 인생은 태어나면서 시작하는 것 같다. 나 역시 딸을 만나기 위해 31년이라는 시간을 살아왔다.

 

난임부부에게 보내는 10가지 메시지

01 고정관념을 버리자

02 두 사람만의 해결책을 만들자

03 부모님 앞에서 서로 배려해 주기

04 남들과 비교하지 않기

05 아기가 오기 쉬운 환경 만들기

06 우울증을 조심하자

07 끝까지 포기하지 말기

08 긍정적인 말만 하기

09 관련 사이트에 가입하자

10 사랑을 주는 것만큼 받을 줄도 아는 사람 되기

 

너를 만난 후
길을 가다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이
누군가의 꽃이라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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