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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다 못해 어이가 없다.
MBC 예능에서 섭외를 요청한 자체도 웃기고 MBC가 국가 관리 대상인 방송국이라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 소리이다. 유정현씨가 아나운서에서 국회의원으로 직업을 바꾼 이유가 "할아버지가 경찰 총수를 하셨고 아버지가 군 장성 출신, 작은아버지가 검사 출신이라 어릴 때부터 나라를 위해 일해보고 싶었던 꿈이 있었다" 고 한다.
나라를 위해?..나라를 위한다는 것이 선거에 나와서 이곳에 사는 당신들의 집값도 올려드리겠습니다라는 공약이였을까? 그가 해왔던 행보가 정치인이라고 볼 수 있나. 국회의원은 지역구에서 출마하고 비례대표로 뽑히지만 국가를 위해서 일하라고 뽑아주는 정치인이다.
이유가 되지 않는다.
정치를 하기 위해서라면 적어도 관련 서적독서와 행보만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과연 그가 했을까? 했다면 그런 말이 나오기가 쉽지 않다.
어찌보면 뻔뻔하게 나와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한다는 것이 설득력이 없어보인다. 국민들의 기억은 상당한 시간 지속이 된다. 냄비 근성이라고 하지만 확실한 이미지를 심어준 사람을 잊지는 않는다. 갑자기 내 블로그의 검색 유입이 유정현으로 되는 것을 보고 씁쓸하면서도 아직은 미성숙된 한국의 정치환경이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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