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환상적인 거제도의 정감있는 빨간지붕 프라하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11.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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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가 대전에서는 상당히 먼거리에 위치해 있는것은 사실이다. 1박 2일로 갔다오기에는 정말 버거운 느낌마저 든다. 대전에서 거제도의 끝까지 가는데 거리는 250km가 넘는다. 왕복을 기름 한가득 채우고 가는것이 쉽지 않으니까.

 

이번에 가서 쉬게 된곳은 바로 거제도의 프라하 팬션으로 프라하는 체코에 있는곳으로 낭만이 있는곳이다. 체코의 프라하까지는 가지 못해도 그런 낭만을 담고 있는 프라하에서의 추억을 한번 만들어본다.

 

 

 

빨간지붕 프라하팬션의 외관이다.

분위기가 있어보이지 않나요?

프라하하면 기억나는곳이 하벨시장, 바츨라프 광장, 얀후스 동상등이 있지만 그냥 상직적인것을 꼽으라면 아마 빨간지붕이다. 특히 프라하성은 빨간색 지붕으로 뒤덮여 있다.

 

 

우선 도착하자마다 짐을 풀어놓고 주변의 경치를 감상해본다.

 

 

여름에 오면 저곳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할수도 있다. 크기는 작아서 여러일행이 오면 아이들만 물에 들어가야 될듯 하다. 한가족이 와서 그냥 물놀이 할정도의 느낌 

 

 

팬션에서 바다도 잘보이고 평화롭게 보이는 경치도 좋다. 이곳에 와서 글을 쓰면 잘 써질듯한 느낌이 든다.

 

 

거제도에는 팬션이 정말 많다. 그래서 그런지 독특하게 생긴 팬션들도 적지 않은편이다.

프라하에 추억이 많다던가 프하라스러운 팬션을 찾고 싶으신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하다.

 

 

이곳 팬션은 깔끔하다. 그리고 뜨거운물이 정말 빠르게 나온다. 깔끔해보이는 화장실의 모습이다. 이곳에도 월풀이 있지만 몇개가 되지 않는다. 아마 가격도 조금더 비쌀듯 하다.

 

 

저녁에 옆에 있는 해수욕장을 들려서 해물탕을먹고 들어오면서 사진한장을 찍어본다.

 

 

 

남해가 춥지 않아서 그냥 맨발로 걸어나와서 의자에 앉아 잠시 경치를 감상한다.

주말에 오지 않아서 그런지 조용하고 혼자 전세낸 느낌

 

 

독채도 있고 본관은 1,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이 있었다면 아마 이곳에서 물놀이를 해도 될만큼 날이 좋다.

 

 

공간은 두명이서 묵기에 가장 좋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이곳의 렌즈는 전기를 사용하고 밥솥, 전자렌지, 커피포트같은것도 있다. 층고는 그다지 높지 않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려면 아마 2층에 묶어야 할듯 하다.

 

 

 

이날 가져간 맥북에어에 영화를 담고 영화도 감상해본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벌써 잘때가 되었다. 헉..넘 피곤하다. 당일로 운전해서 오기에는 참 먼곳인 거제도..

 

이곳의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신 분이고 음식도 잘하시는듯 아침을 예약해놓을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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