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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카페 더파드식스 체험단] 더파드커피가 캡슐커피보다 좋은 이유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9.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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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라곤 음식점의 달달한 커피를 즐기다가 파드 커피를 접해봅니다.

캡슐커피가 2011년부터 한국을 휩쓸었는데 그때는 별관심이 없어서 체험단을 신청해보지는 않았네요.

파드커피가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선 향자체가 살아있는데다가 그다지 어렵지 않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으니까요.

초보자 패키지에 들어있는 파드 커피는 총 여섯종류입니다.

커피종류를 많이 알지 못해서 여섯개의 향만 가지고도 충분히 새롭다고 느낄만 한듯 합니다.

 

한 종류씩 골라서 타 먹어보고 있습니다.

 

 

 

 

The POD

만델링 블랜드 (Mandheling Blend)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만 재배되는 명품 아라비카 원두를 선별해 블랜딩, 그곳의 특별한 토양을 닮아 첫 느낌부터 입안을 가득 채우는 강렬한 바디감과 차분히 느껴지는 신맛과 기분이 좋은 쓴맛이 특징입니다.

Strength 별 4개 Bitter 별 3개 Acidity 별 두개

 

개인적인 의견 : 커피를 많이 마셔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다소 쓰다고 느껴집니다. 한 모금을 입안에 먹금고 넘기는 느낌은 좋은 편이네요. 익숙해지면 좋은듯

 

 

The POD

AA Blend (AA 블랜드)

아프리카 해발 1500m이상의 고지대에서 자라나는 최고등급 커피 케냐 AA 블랜딩, 캐냐 AA원두 특유의 중후한 바디감과 와인과 같은 감미로운 향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rength 별 4개 Bitter 별 3개 Acidity 별 3개

 

개인적인 의견 : 흐음..이 커피는 확 퍼지는 느낌이 독특합니다. 와인도 다양하게 마셔본적이 있지만 커피 역시 디켄팅을 하면 색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들게끔 하는 커피더군요.

 

 

The POD

Kilimanjaro Blend (킬리만자로 블랜드)

영국 왕실에서 즐겨마셔 '왕실커피'로 불리우는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 원두를 블렌딩하여 풍부한 맛과 진한 커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rength 별 3 Bitter 별 3개 Acidity 별 2개

 

개인적인 의견 : 킬리만자로에는 표범만 있는것이 아니군요. 커피가 그토록 유명하다는것을 알았고 마셔보니 확 퍼지는 향이 독특합니다. 저에게는 좀 부드럽다고 느껴지게 하는 느낌입니다.

 

 

 

The POD

Tarrazu Blend (따라주 블랜드)

비옥한 화산재 테라로사 토양에서 자라난 코스타리카의 최고등급 커피 따라주 SHB와 콜롬비아의 최고등급 커피 수프리모 원두를 블랜딩해 보다 풍부한 바디와 강렬한 맛을 구현하였습니다.

French Roasting으로 다크초콜렛과 같은 고급스러운 쓴맛을 구현하여 부드럽고 진한 라떼커피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Strength 별 5개 Bitter 별 4개 Acidity 별 1개

 

개인적인 의견 : 이건 블랙 그자체인듯한 느낌입니다. 커피 원액이면 모두 똑같은것이라는 선입견을 바꾸게 해주네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할만 합니다.

 

 

 

The POD

Mocha Blend (모카 블랜드)

명품원두의 시작이라고 불리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지역의 원두를 블랜딩해 특유의 꽃향기와 과일향이 베어 있는 아로마를 갖고 있으며, 쓴맛과 신맛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Strength 별 3개 Bitter 별 2개 Acidity 별 3개

 

개인적인 의견 : 빵도 모카빵을 좋아하는데 그 모카 특유의 향이 좋기 때문입니다. 이 커피를 내려보면 정말 모카 향이 방안에 가득 퍼지는 느낌입니다. 아주 깊은 향과 아로마가 느껴지는 커피입니다.

 

 

The POD

Colombia Supermo 100 (콜롬비아 수프리모 100)

이름만으로 완벽함을 품고 있는 콜롬비아 최고등급의 원두 수프리모- 특유의 조화감으로 싱글 오리진 커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균형잡힌 산도로 깔끔한 맛과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rength 별 4개 Bitter 별 3개 Acidity 별 3개

 

개인적인 의견 : 일반적으로 파는 콜롬비아 수프리모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완벽한 커피라는것까지는 몰라도 살짝 신듯한 느낌이 드는 커피입니다.

 

 

커피를 내리려면 정수된 물로 채워주는것이 좋다고 나와있습니다

커피를 내리기 위해서는 최소한 MIN에 채워주는것이 좋네요.

MAX까지 채우면 5잔쯤 여유있게 내릴 수 있는것 같아요. 경험상

 

 

저곳을 통해 아까보았던 그 커피가 내려가서 컵에 향과 맛이 같이 담깁니다.

 

 

한잔용과 두잔용 파드망을 구분한다음 이렇게 올려놓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파드 하나를 넣고 첫 잔은 커피맛을 정말 잘 아는 사람에게 두번째 잔은 그냥 커피면 괜찮다 하는 정도의 사람에게 주면 딱 좋을듯 해요. 한잔만 뽑기에는 커피 품질이 좋더군요.

 

 

 

 

자 드디어 커피 머신을 세척하고 한잔을 따라 보려고 셋팅했습니다.

가운데 전원버튼을 누르면 반짝 거리다가 그냥 불이 항시 켜져 있을때가 있습니다.

그때 바로 한잔 혹은 두잔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진한 향의 커피가 커피잔을 채우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잔과 두잔용을 선택하면 알아서 이렇게 딱 채워줍니다. 두잔은 양쪽에 컵을 놓으면 알아서 두잔을 채워주게 되어 있습니다.

 

 

이제 커피가 거의다 내려졌습니다.

벌써부터 향이 퍼져나가는것 같습니다.

 

 

1cm가 넘는 커피 거품이 위에 채워지고 아래에는 커피 원액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제 스타터킷에 포함되어 있는 총 6종의 커피를 마셔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커피한잔의 여유는 책을 읽을때나 생각할 일이 많을때 가져보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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