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중국어회와 핵심패턴 233, 중국인들과 대화하는 빠른길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8. 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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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를 지금까지 하려고 시도했던것이 세번 있었다. 대학교 1학년때 한번 30대 초반 그리고 요즘이다. 중국에 무역하는 업무에 종사하는것도 아니고 중국에 진출하려는것도 아니지만 그냥 지적인 호기심이라고 해야 하나. 20대초반만 하더라도 중국에는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때는 중국이 막 경제시스템을 자본주의로 돌리려고 하고 있을때라 시장규모나 생산지로서도 그다지 매력이 없는 땅이였다. 그 덕분에 중국어관련 책들은 다양하지도 않고 촌스러운 책들이 많았는데 불과 20년사이에 상당히 많이 달라졌다.

 

다시 한번 중국어를 배우려고 시도한것은 10년쯤 전에 301구로 ~끝내는 중국어회화로 기초지만 나름 재미나게 몇달을 공부한 기억이 난다. 그후에 잠시 잊었던 중국어를 다시금 새록새록하게 만들어준 것은 중국어회화 핵심패턴 233이라는 책을 통해서이다.

 

세계경제대국 2위라는 중국

이제 생산지가 아닌 소비지로서 주목받는 중국이 되었기 때문에 독일어, 불어, 일본어보다도 더 주목받고 있다.

중국어는 평소에 시끄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여성들이 하면 이쁘다는 생각은 여러번 한적이 있따.

 

 

교재에는 완전 초보를 위한 내용은 담겨있지 않다.

거의 책의 시작은 중국어의 기초를 조금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진행한다.

나도 여러번 말해봤던 Wo shi Hanguoren 이라던가 기본적인 대화가 처음 시작이 된다.

 

 

적어도 저런 소책자를 하나 가지고 다니면 중국에 가서 기초적인 대화는 가능할것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

너무 빠르게 이야기 하는 중국사람만 아니라면 어느정도 귀에는 들릴수 있다.

핵심패턴 233개만 익혀도 중요한 외교 계약은 못할지언정 일반적인 대화는 무리없이 할 수 있다.

 

 

7개의 파트와 24개의 Unit 그리고 233개의 패턴으로 구분이 되어 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중국현지인처럼 말해보자는 주제를 보니 하고 싶은 의지가 샘솟는다.

 

배워서 남주는것이 아니다.

잘못 아는 사람들이 배워서 남준다고 생각하고 안하는데 자기것이고 언젠가는 쓰인다.

 

 

소리내어 읽다보면 중국어로 감정도 표현하고 궁금증도 말해볼 수 있다.

조동사, 비교, 최상급, 부사, 정도보어, 결과보어, 가능보어, 시량/동량 보어, 전치사, 습관용어까지 알차게 담아놓은 느낌이 든다.

 

어렵지 않을것 같다.

무언가 해볼수 있을것 같다.

짬짬히 노력한다면 나도 중국어로 대화할수 있을것 같다.

 

이같이 같다 시리즈로 한번 나와도 좋을듯..

 

 

MP3파일도 있고 따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나라를 알려면 언어를 이해해야 한다.

그나라를 알려면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

 

그렇기에 언어와 문화, 역사를 배우는 것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지만 언어가 그중에서 가장 먼저해야 될일이 아닐까?

 

자 핵심패턴만 알면 할 수있다는 핵심패턴 233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 10년마다 배우는 중국어 ^^

 

 

스토리텔링 창업 (지민식객)
스토리텔링 창업
최홍대,이선미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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