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충청)

이무기의 동굴 청원군의 작은용굴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9. 3. 12:00
728x90
반응형

작다고 알려진 작은용굴은 구룡리 마을뒤에 있는 석회암 동굴로서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으며 두루봉동굴과 함께 금강유역의 구석기 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유적이다.

동굴은 석회암지대에 발달된 수평동굴로서 굴의 크기는 입구너비 2.6m 높이 3.5m 길이 60m이며, 입구에서 32m 되는 지점에 12.3m × 7.3m 정도 크기의 광장이 있어 선사시대의 사람들이 생활공간으로 이용하였을 가능성이 있으나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는한 정확한 유적의 성격이나 상황은 알 수 없다라는 설명

 

 




이곳에 작은용굴이 있다는것도 주의깊게 살피지 않으면 잘 모른다.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곳도 거의 없다.

관리가 안되는지 안내하는 안내판은 누어서 푹 쉬고 있는중이다.

조금만 더 있으면 어디엔가 치워둘 태세이다.

저곳으로 들어가면 작은 용굴을 만나볼수 있다.

용기있는자 행동으로 옮겨보자.

 

 

조금 으스스한 느낌이다. 옛날에 게릴라들이 이곳에서 숨어 있다고 해도 괜찮을정도로 딱 좋은 공간을 자랑하고 있다.


 

이곳은 네마리 용이 승천한곳으로 용이 창골을 향해 날아올랐다는 굴이 입구 위쪽에 하늘을 향하여 뚫려 있다.

잊혀진채 방치해오다가 97년 9월 12일 정리하여 완공하였다고 한다.

 


요 근래에 파놓은 글씨도 있고 오래전에 파놓은 글도 있다.

다들 이곳에 와서 승천하기를 바랬던것일까?


무언가 으스스하기도 하고 무척이나 시원한곳이다. 청남대 지나가는 길이나 대청댐에 놀러갈 기회가 있다면 한번쯤 들려봐도 괜찮을듯 하다. 그렇다고 해서 벽에다가 자기 이름을 파놓는것은 조금..자제하는것이 좋을듯.

 

 

 

 

 

스토리텔링 창업 (지민식객)
스토리텔링 창업
최홍대,이선미 공저
예스24 | 애드온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