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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감영지,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강원도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5. 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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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감영지라는곳은 500년의 역사를 가진곳으로 강원도 지방행정의 중심지였다. 강원도의 26개 부, 목, 군, 현을 관할하던곳으로 감영이 폐지될 때까지 500년 동안 강원도의 정청 업무를 수행했다.

 

감영의 규모는 선화당, 재은당, 포정루, 4대문 및 부속건물을 포함하여 31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지금은 그 모습은 없고 선화당, 포정루, 청운당정도만 남아 있다.

 

 

남아있는 건물들은 그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 국가 사적 제439호인 강원 감영지 내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포정루로 감영의 정문으로 건립되었으며 임진왜란때 소실된것을 현종 원년 목사 이후가 재건하였다고 한다.

자 이포정루는 350년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저 보이는곳이 중삼문이다.

 

중삼문을 등에지고 포정루를 바라보면 원주의 시내가 보인다.

이곳은 그냥 관리실인듯 하다. 화장실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저곳에 보이는 선화당은 조선시대 강원감영의 본관 건물로 강원도 관찰사가 직무를 보던곳이다. 백성을 교화하는 건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관찰사는 행정, 농정,조세, 심판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정말 오래된 나무라고 하는데 이제는 그 흔적만이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

 

책방지라는 그 주춧돌만 남아있는곳으로 관할지역에 도서를 보급하고 인쇄, 출판의 기능을 담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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