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강원)

올여름 휴가는 물과 함께하면 좋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8. 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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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의 여름 정말 덥습니다. 이글을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도 무척이나 더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민이랑 저는 특히 워터파크를 많이 찾아돌아다녔는데 아마 지민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5~6곳이상의 워터파크를 방문해본듯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생긴 워터파크 오션700이라고 있다고 해서 홈페이지(http://www.alpensia.com/ )나 소개를 찾아봤습니다. 보통 여름휴가계획이라고 하면 두가지 스타일중 하나로 무계획적으로 그냥 떠나는 사람과 계획적으로 세워서 알차게 보내려는 스타일입니다. 무계획적인것도 좋긴 하지만 우선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에서는 추천할만하지는 않고 계획적으로 하면 비용대비 만족도가 높은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겠죠.

 

그리고 여행지의 경우 국내와 국외로 나뉘어 집니다. 국내의 경우 다시 제주도와 일반 관광지로 구분할 수 있고 일반 관광지도 계곡과 팬션, 바닷가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보통 계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차가운 계곡물과 그나마 조용한 분위기 때문에 가족이 많이 가고 바닷가의 경우 좀 젊은 사람들이 북적거림을 즐기기 위해 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1박2일 혹은 2박 3일 코스로 워터파크도 추천할만한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오션700처럼 리조트(알펜시아리조트)와 함께 즐길수 있는곳이 참 많습니다. 물놀이가 끝나고 그냥 호텔등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음식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은듯 합니다. 이동의 북적거림이나 더운 여름날 바닷가의 끈적함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휴가도 괜찮을것 같네요.

오션 700의 경우 인체의 생체리듬에 가장 좋은 해발 700미터에 시설을 지어놓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곳의 특징이라면 실내에 많은 시설을 집중해놓았기 때문에 사계절 즐길수 있는 시설이 많다는 장점까지 있습니다.

 

이곳은 잘 알려진 여자 연예인들을 모델로 사용한것 아니라 잘빠진 젊은처자들을 모델로 기용했습니다. 저 처자들이 즐기는 저곳은 대부분 워터파크에 있는 유수풀이죠. 힘 안들이고 한바퀴 휘익 돌아다니면서 희희 낙낙할 수 있는 좋은(?) 시설

 아마 이곳을 가면 지민이는 이곳에서 많이 놀겠죠. 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키즈풀로 규모는 적당한듯 합니다. 깊이도 지민이가 즐길정도의 수준입니다.

 전 이런걸 더 좋아합니다. 튜브/바디/카멜 슬라이드인데 몸으로 타는것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스릴이란것을 제대로 즐겨볼 수있을것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이곳을 빼놓고는 말할수 없을듯 하죠. 바데풀입니다.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될 이곳은 어르신들이 특이 좋아하는곳이죠. 안마를 한다던가 따뜻한 물속에서 몸이 편안하게 늘어지는것을 체험해볼수 있을듯 합니다.

 이곳은 조금 색다른 시설이 있는곳인데 감사한(?) 처자들이 모델을 해서 그런지 더 즐겁게 놀 수 있을것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다른곳에는 없는 시설인 토네이도가 있는데 원통속을 회오리처럼 몰아치며 내려온다고 합니다. 꼭 한번 타보고 싶은곳..ㅎㅎ

 

올 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휴가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계신가요? 전 작년에는 수영장이 달려있는 강화도의 팬션에서 보냈습니다. 올해는 워터파크와 주변맛집을 돌아다녀볼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곳 오션700도 후보 휴가지중 하나로 올려놓고 잘 살펴봐야 되겠습니다. 강원도의 막국수와 함께 초당 순두부까지 즐긴다면 금상첨화일수도 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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