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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항중 외국물을 가장 많이 먹은 고베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10. 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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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라는곳은 가장 먼저 일본에서 개항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외국의 느낌이 많이 묻어나는것 같다. 항구도시 고베의 고베항은 효고현 고베시에 위치했으며 1868년 1월 1일 개항하였으며 3대 미항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근처에는 메리켄 파크가 있는데 고베항 개항 120주년을 맞아 조성한 공원으로 알려져 있다.

 

 

 

 

우측으로 보이는 철제구조물은 고베해양박물관으로 지붕은 파도와 범선을 본떠 만들었다.

바로 이 상징물은 고베의 상징물로 108미터의 포트타워가 있어서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는데 물론 유료이다.

 

미항이라고 불릴만큼 이뻐보인다. 한국의 항구중 미항이라고 불릴만한...곳이 어디일까? 기억이 잘 안난다.

그나마 통영정도가 미항이라고 불릴수 있지 않나..

 

 

고베는 여전히 이방인과 토착민이 같이 어울려 살아간다. 가장 고베다운곳은 이진칸으로  이국적인 풍취를 자아내는 ‘옛거류지’ 구역이 처음 생긴 외국인 무역상, 영사들의 거주지였다면 이진칸은 이들이 부를 축적하고 보다 쾌적하게 살기 위해 명당자리를 찾아 지은 호화 저택이다.

 

연인과 같이 왔다면 모자이크가든에서 출발하는 콘체르토에 승선하는것도 좋다. 펄 브릿지라고도 하는 아카시해협대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1시간 반 남짓 동안 홀마다 연주되는 라이브 음악과 홍콩 출신 주방장의 광둥요리가 있다.

 

 

푸르른 미항의 도시 고베는 세계 16대 미항으로 꼽히는 데는 환상적인 야경도 한몫한다. 모자이크가든의 대관람차와 메리켄 타워포트등 볼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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