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마이크로 트랜드

캐논 5D Mark 3 를 영입한 식객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11.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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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에 7D를 영입하고 3년이 조금 넘어서 저의 무기로서 잘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나 아쉬운것이 있었다면 7D가 기계적인 성능은 상당히 좋았으나 크롭 바디라는 아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솔직하게 5D Mark2보다 기계적 성능은 뛰어났으나 FF로서의 성능이 아쉽긴 했죠.

 

이번에 영입한 5D Mark3의 스펙은 최강에 가깝습니다.

 

DSLR/2230만화소/36 x 24 mm/동영상 촬영/라이브뷰/얼굴인식/방진,방습/CMOS/아이레벨 펜타프리즘/먼지제거 지원/ISO25600/3.2형(= 8.13  cm)/SD/SDHC/SDXC/CF/61개AF Point

리튬 이온(LP-E6)배터리/152 x 116 x 76 mm/860g (배터리 제외)

 

 

5D Mark 3는 투박해보였던 Mark 2보다는 지금 가지고 있는 7D와 더 가까워 보입니다. 우선 배터리도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7D의 영상은 상당히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아마추어 영화를 찍어도 무방할정도이네요.

 

 

7D보다는 조금더 크게 만들어진 이미지에 조금더 세련되어 보입니다. 큼지막한 느낌에 곡선의 세련됨이 추가되었습니다.

 

 

바야흐로 이제 Mark 3에 이르렀습니다. 저렴한 FF바디로 다음달에 출시될 6D도 인기가 꽤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만 해도 니콘과 양립하는듯하더니 불과 3~4년전부터 캐논에 확 밀리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제 캐논이 DSLR에서는 대세인듯 하네요. 일본에서 생산되는 디지털 카메라만 1년에 1억대가 팔린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 DSLR의 조금은 박진감 넘쳤던 셔터 소리와 달리 5D는 저소음이면서 부드러운 느낌이 더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이제는 박진감 넘쳤던 셔터소리보다는 조용한 신사같은 느낌의 셔터소리가 좋네요.

 

 

2008년에 Mark 2를 기다린다고 했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굳이..FF까지는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풀 프레임에 CMOS센서, DIGIS4 2,100만 화소의 Mark2에서 많이 진보한 느낌이 듭니다.

 

DIGIS 5+ 이미지 프로세스는 이전 모델보다 17배나 빠른 이미지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SD Card와 CF Card모두 지원하는 5D Mark3는 다양한 편의를 봐주고 있는 친절한 DSLR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메뉴얼을 보아야 알겠지만 재미있는 기능들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픽쳐 스타일 : 피사체 또는 장면에 맞는 이미지 효과를 선택

다중 노출 : 복수의 이미지를 단일 이미지로 결합합니다.

HDR : 넓은 색조 범위의 이미지 혹은 그림과 같은 효과가 가미된 사진을 촬영

 

 

버튼의 기능부터 시작해서 유저 편의적인 부분이 정말 5D Mark2보다는 7D에 닮아 있습니다. 7D의 AF포인트를 효과적으로 빠르게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은 5D Mark3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다소 우울한 점은 여러개의 렌즈가 크롭바디에 맞춘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할 렌즈가 별다르게 없다는 단점입니다. ㅎ..전 자세하게는 귀찮아서 안하려고 합니다. 캐논에서 제공받은것이 아니라 직접 영입한것이니까요.

 

알고 싶어요? 알고싶으면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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