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경상도)

마산를 상징하는 통술집 '목화통술'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10. 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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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6]  목화통술  11~22  Hansik  Food [14]  DECOR [11]  SERVICE [15]  COST [I] 

Add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149-42 2F | Tell 055-223-1661 | P 이면도로 | Menu 한상 (60,000)

 

뽈락구이가 나와서 만족했던 이곳은 마산창원에서 유명한 통술집입니다. 목화통술이라고 현대적인것 같으면서 예전의 흔적을 가지고 있는곳이긴 하죠. 창동의 구석구석을 지나서 이곳을 들어가봅니다.

 

그냥 평범한 음식점이 2층에 있는데 1층은 남성들이 가는 분위기 좋은곳(?)이더군요.

가니까 기본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콩나물하고 된장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이건 생선조림인데 나름 먹을만하더라구요.

문어숙회와 함께 새우가 나오는데 까먹는것이 귀찮은 저로서는 문어에만 손이 가더군요.

마산 창원의 특징이 바로 이런 된장이나 쌈장이 맛이 있다는것입니다.

역시 가을에 전어철이니 만큼 전어를 먹어봅니다. 기름기가 많아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이먹는편입니다.

전복구이가 빠질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쫄깃한 맛의 전복이 씹는맛이 좋습니다.

산낙지도 나오는데 산낙지는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은지 금방 사라지더군요. 딱 먹을만하면서 감질맛(?)나게 나옵니다.

낙지무침과 함께 국수가 같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이 있었던 뽈락구이입니다. 쫄깃한 맛..ㅎㅎ

하나를 먼저 가져다 놓고 사진을 한장 찍어봅니다. 이날 가장 맛이 있었던 찬입니다.

정구지 무침같은데 구색갖추기 차원에서 나오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건 버섯이 적당하게 들어가 있는..중국식 퓨전요리?

병어조림인것 같습니다. 조금 먹어봤더니..가시가..헉..옆에 계신 거긴말야님이 조금 안발라주었다면 거의 손도 안대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역국을 먹어봅니다. 맑은국물도 아닌것이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딱 가격대비 가서 먹어보는것도 좋고..술 주문하는것에 따라서 안주가 나오는데 괜찮은편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삼천포의 실비집과 비교할만할것 같습니다.

 

△ 지민이의 식객 평점 : 0 ~ 9 (부족 ~ 최고)

△ Food (음식) , Decoration (인테리어), Service (서비스)

 0~9 (아주부족 ~ 보통) | 10 ~ 15 (보통 ~ 괜찮음) | 16 ~ 19 (괜찮음 ~ 아주 좋음) | 20 ~ 25 (아주 좋음 ~ 최고의 맛)

△ Cost : I (비싸지 않음), M (적당함), E (비싼편), VE (매우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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