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태평·오류·문화동 맛집

대전에서 가격대비 최강 막창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9. 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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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7]  태영생막창  11~02  Hansik  Food [17]  DECOR [15]  SERVICE [14]  COST [I] 

Add 대전시 서구 변동 49-14 | Tell 042-487-1534 | P 전면주차장 | Menu  돼지막창 (8,000), 소막창 (12,000), 삼겹살 (8,000), 갈매기살 (8,000), 항정살 (8,000), 낙지볶음한판 (15,000), 물냉면/냄비라면 (4,000/3,000), 누룽지 (3,000), 공기밥 (1,000), 계란탕추가 (1,000)

 

태영 생막창은 프랜차이즈 전문점입니다. 대전에도 여러곳이 있는데 각 프랜차이즈점마다 차별성을 가지고 영업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상표등록은 아마도 태영생막창에 대한 이름에 대해서 낸듯 합니다.

 

변동 사거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깔끔한 분위기가 괘않은것 같습니다.

고객을 위해서 생막창이 초벌구이를 위해 대기중에 있습니다. 포항이나 대구에도 유명한 생막창구이집들이 많이 있는데 이제 대전에도 연타발이나 오발탄이 있긴 하지만 너무 비싸다는 흠이 있습니다. 서민적이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특히 이렇게 불황일때는 저렴한 막창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자 초벌구이된 막창이 고객의 주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역냉국이 먼저 나와줍니다. 개인적으로 대전에서는 이렇게 미역냉국이 많이 나오는편이라서 양파 콩나물국도 추천할만한데..제 포스팅을 보고 그런것을 하나 개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막창에는 빠져서는 안될 소스장으로 괜찮다는 막창집을 가보면 모두 이 소스장이 있습니다. 다양한 맛이 장점이 이 소스장에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서 먹으면 괜찮습니다.

마늘과 양파 그리고 고추가 한그릇에 나와줍니다.

이건 아까 그 소스장에 섞어서 먹으면 아삭아삭한 맛이 막창과 잘 어울립니다.

땅콩도 먹다보면 자꾸 손이 가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찬이죠..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갈매기살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요즘 고기값도 상당히 비싼편인데 이런 특수부위라도 먹어야 고기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쫄깃하지만 지방이 조금 없어서 살짝 텁텁하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갈매기의 육색이 괜찮아 보입니다.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살짝 양념해서 먹는것을 즐기는 편입니다.

막창도 하나 주문해 봅니다. 돼지 생막창인데 쫄깃한맛이 좋습니다. 쫄깃쫄깃..질리지 않은 고소한 맛입니다.

 

자 갈매기살이 잘 익어갑니다. 이건 집게와 가위로 손질을 해주어야 하죠..

갈매기살과 더불어 생막창이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자꾸 돼지 생막창에 젓가락이 가게 되더군요.

고루고루 잘 익은 갈매기살을 먹어봅니다. 소스장에 고추도 잘라 넣어 먹으면 괜찮습니다.

조금 부족한것 같아서 항정살도 하나 주문해 봅니다. 오호..이건 비게가 어느정도 있어서..쫄깃할것 같다는 기대감이 듭니다.

잘 익어가는 항정살을 보고 있으니까..자꾸 소주를 부르는것 같습니다. 갈매기살보다는 항정살이 더 맛나게 느껴지는군요. ㅎㅎ

밥도 주문하고 누룽지로 주문하면 이렇게 된장찌게가 나옵니다. 이곳은 청국장이 더 맛있다는데 지금은 청국장을 안한다고 하네요..아쉽습니다. 된장찌게의 짬쪼름한 맛도 괜찮긴 하지만 청국장의 진한 맛이 땡길때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누룽지가 조금 덜..숙성(?)되어서 그런지 살짝 입안에서 밥알이 도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ㅎㅎ

그래도 된장찌게의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들 아쉬웠던지 낙지 볶음 한판도 주문했습니다. 1/3정도 덜어낸 양이니까 이걸 주문하실분들은 참고를 하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요즘 확 올라버린 삼겹살 가격이나 고기가격에 실망하실분들은 이곳의 가격에 만족할만할듯 합니다. 7명정도가 고기를 배부르게 먹고 소주와 맥주도 섭섭하지 않게 먹고 식사까지 한후에 낸 돈이 100,000원정도라는것을 생각한다면 그다지 섭섭하지 않은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7명이서 연타발이나 오발탄가서 적당하게 먹으려면 30만원을 훌쩍 넘어버리니 그곳에 친절함을 염두에 두더라도 다소 무리인것은 사실입니다. ㅎㅎ

 

△ 지민이의 식객 평점 : 0 ~ 9 (부족 ~ 최고)

△ Food (음식) , Decoration (인테리어), Service (서비스)

 0~9 (아주부족 ~ 보통) | 10 ~ 15 (보통 ~ 괜찮음) | 16 ~ 19 (괜찮음 ~ 아주 좋음) | 20 ~ 25 (아주 좋음 ~ 최고의 맛)

△ Cost : I (비싸지 않음), M (적당함), E (비싼편), VE (매우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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