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옆집 아저씨같은 링컨의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8. 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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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 카자흐스탄 출신의 감독이면서 나이답지않게 푸근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배우가 바로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아닐까? 이제 50대 초반을 살짝 넘겼지만 너무 푸근한 느낌이 든다. 러시아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3부작으로 기획된 <나이트 워치>로 명성을 얻고  3부작의 두번째인 <데이 워치>로 다시 한 번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그는 <원티드>로 성공적인 할리우드 진출을 한 감독이다.

 

 

 

 

솔직히 50대 초반이라고 보기에는 정말 푸근한 느낌이다. ㅎ..게다가 구소련 출신이라고 하면 무언가 냉혹할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그런것 없어서 좋았던것 같다.

 

 

 

 

 

솔직히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던 2008년에 만들어진 원티드의 감독이라는것이 확 끌어당긴 감독이다. 그정도로 센스있게 영상을 찍을줄 아는 감독이라면 이 영화도 무척 재미있게 만들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이전작 다크아워는..그닥..마음에 들지 않는다. 무언가 감각있으려다가..망한 영화지만 링컨은 적어도 만족할만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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