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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특수부대 3대 기사단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8.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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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십자군전쟁은 오래된 전쟁기간동안에 많은 풍문과 전설을 만들었다. 특히 소수의 숫자로 전쟁에서 맹활약을 해왔던 기사단들은 많은 소설에서 언급되어 왔고 지금도 그들의 보물이 남아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다.

 

삼대기사단이라고 말하면 템플기사단, 병원기사단 (성요한기사단), 튜턴기사단을 일컫는다. 이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면서 가장 용맹한 기사단은 템플 기사단이라고 알려져 있다. 템플기사단은 당시 강대국이였던 프랑스인들로 이루어진 기사단이였고 튜턴 기사단은 독일인들, 병원기사단은 유럽각지에서 모였던 귀족기사단이였다.

 

십자군전쟁은 신이 그것을 바라셨다는 말로 시작이 되었따. 특히 독실한 그리스도교도는 하루하루 사소한 죄와 더불어 큰죄를 지은사람도 천국을 가지 못할까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십자군에 참가를 하는것만으로도 죄가 사해진다는 로마 교황의 말은 마치 신의 말처럼 들렸던 모양이다.

 

1. 템플기사단

 

템플기사단과 병원기사단은 성전을 확보하기 위한 전투집단으로 활약한것은 1118년부터 아코 공방전까지을 거쳐 템플기사단이 사실상 전멸한1314년까지 거의 200년동안 존속했었다.특히 템플기사단은 포로로 잡힌 이슬람사람들이나 절대 포기를 하지 않는 스타일로 인해 잡히면 모두 죽음을 당했다.

템플기사단은 상당히 넒은 영지와 재물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때문에 결국 이들은 프랑스왕에 의해 누명을 뒤집어 쓰고 죽음을 당하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결국 이들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은 최종 십자군 전쟁에서 실패한 죄명은 누군가는 책임을 지기에 적당했었던것 같다.

 

2. 병원기사단 (성요한기사단)

 

유럽각지에서 모인 귀족의 일원이였던 이들은 십자군을 치료하는 역할도 같이 맡았고 용맹하기는 했지만 템플기사단처럼 손에 사정을 두지 않는정도는 아니였던듯 하다. 추후 아코공방전에서 패배한 후에 이들은 템플기사단과 달리 새로운곳에서 적응력을 보여준다.

 

한국에서도 나왔던 판타지 소설 로도스섬 전기등의 모토가 된 로도스 섬에 거처를 옮겨서 로도스 기사단으로 활약하면서 이슬람의 배를 약탈하는 해적으로 활약을 하고 나중에는 몰타 기사단으로 바꾸면서 이슬람과의 전쟁의 최전선에서 활약을 했었다.

 

이들은 결국 로마에 장착해서 현재까지 잔존한 단체로 남아 있다. 이들은 영토는 없으나 하나의 국가로 인정을 받고 있기도 하다. 템플기사단과 더불어 성요한 기사단 역시 엘리트 기사단으로 한명의 전력이 이슬람 수십명의 전력과 맞먹을 정도로 상당한 수련이 되어 있었던 집단이다.

 

특히 기사들은 일반 말을 타고 달리는 기병과 달리 말을 타고 있으나 타고 있지 않으나 상당한 전력을 보유한 전투병들이다.

 

3. 튜턴 기사단

 

이들은 앞서 말했던 양대기사단에 비해 상당히 나중에 조직이 된 기사단으로 독일인으로 구성이 되어 있
다. 이들은 역시 기사단이 가지고 있는 엘리트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었으며 마지막 아코 공방전에서도 상당수가 살아 남아서 동유럽 정복에 나서게 된다.

 

 

이들은 이슬람 정복보다는 동유럽의 이교도정복에 더 이름을 날리게 되는데 프러시아 지역을 말끔히 정리했을뿐만 아니라 그 전투력이나 잔혹함으로 명성을 날리게 된다. 이들은 추후에 병원기사단과 함께 나폴레옹에 의해 해체되게 된다. 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제국이라는 이름의 뒷편으로 사라진 오스트리아에 의해 부활되었고 지금은 명예단체로 존속하고 있다.

 

신이 원한 전쟁은 누가 원한 전쟁이였을까? 십자군전쟁은 원나라의 유럽정복과도 연결되어 있다. 당시 고려가 정체절명의 위기속에서 원나라와 상대할때 이들 역시 동양인과의 새로운 조우를 했었다. 이들 삼대기사단 외에도 영국인 출신의 성 토마스 기사단과 완치된 나병 환자 중심의 성 라자로 기사단이 있었지만 지금은 잘 알려지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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