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전라)

담양의 메타쉐콰이어의 길이 좋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5. 1. 06:30
728x90
반응형

여행이라는것이 좋은 이유는 새로운 향수를 만날수 있고 항상 보던 광경에서 탈출한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가장까지는 모르겠지만)로 유명한 전남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을 걸어봤습니다.

 

그러나 담양군은 15일 가로수길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학동교와 금월교 사이 2.1㎞ 구간에 대해 유료화한것은 조금 아쉽더군요. “벚꽃 축제의 경우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지만 메타세쿼이아 축제는 담양에서만 열리는 축제이긴 합니다.

 

 

사람들이 제법있습니다. 이길을 걸으면서 사색에 잠기면 항상 만났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긴 하나..금방 잊어버리는것 같습니다.

이곳을 걸어가다가 보면 잠시 쉴수 있는 장소도 있고..도시락을 싸온다면 더욱 금상첨화가 될듯 합니다.

 

이곳은 생육을 돕기 위해 부엽토를 첨가한 흙길로 조성해 산소와 음이온 발생량이 높아 죽림욕장으로 각광 받고 있는 ‘죽녹원’과 천연기념물 366호인 ‘관방제림’과 연결되는 전국 최고의 생태 숲길로 조성되어서 더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곳을 걷다보면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옆에는 굴다리 갤러리도 있어서 이곳에서 촬영한 영화사진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메타쉐콰이어는 중국이 원산지로 1970년대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 당시 내무부의 시범가로수로 지정되면서 담양에도 심어졌습니다.

 

이곳의 마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담양읍내에서 순창으로 연결되는 15번국도의 구간을 따라가는데 아름드리나무의 터널을 이루며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곳 가로수길 옆으로는 영산강이 흐르고 있는데 서울의 인공적인 청계천길과는 확연이 틀립니다. 관리에 돈이 별로 들지 않는 이곳이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조금 지나다가 보면 추성경기장이나 담양관방제림도 한번 보고 가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