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Beauty & 명품

태그호이어 Link Calibre6 디자인이 좋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3. 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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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참 시계를 좋아한다. 특히 브랜드로 치자면 태그호이어나 IWC가 가진 브랜드의 힘이라던가 미려한 디자인은 참 매력적이다. 물론 시계에서도 넘사벽의 브랜드들은 존재한다. 유럽 귀족이 좋아하는 브레게나 바쉐른 콘스탄틴, 오데마피게등은 상당한정도의 경제력이 아니면 차보기도 힘든시계임에는 분명하다.

 

태그호이어 뉴 Link Calibre6의 디자인은 5대명품에 들어갈정도의 브랜드가 아님에는 분명하지만 매력적인 시계임에는 분명한듯 하다.

 

 

뉴 링크 칼리버6 데이 모델은 아라비아 숫자가 적인 쿠션 셰이프의 베젤과 6시방향에 있는 데이와 초침창이 특징이다.

샤프하면서도 깊이감이 있어보이는 수직 패턴의 다이얼과 S자 모양의 브레이슬렛은 뉴링크가 가진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이 모델은 오토매틱모델로 1987년 최초로 출발한 이후로 아방가르드함과 혁신성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내고 있는 시계이다.

링크 고유의 디자인은 매끄러운 곡선의 실루엣이 상당히 매력적이라는것인데 기능성이나 편안함 그리고 유려함의 정수를 보여주는듯 하다.

오토메틱 시계는 배럴 속에 감긴 태엽을 동력원으로 태엽이 풀려가는 힘을 이용해 시계를 작동시키는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시계이다. 이 타입은 오토매틱 와인딩으로 손목에 차고 있는 동안에 몸의 동작에 의해서 로터라는 추가 회전해 태엽이 감기는 시계라고 보면 된다.

시계의 뒷면을 투명하게 처리했는데 뒷면에 마치 회전 추처럼 생긴것은 로터이다. 오토매틱 와인등의 무브먼트 명칭으로 진동을 받음으로 회전하기 시작하여 태엽을 감기위해 동력을 만들어내는 회전식 추라고 보면 된다. 때로는 더블로터가 있는 시계도 있다.

시계는 처음 봤을때 느끼는 것은 바로 케이스로 마감을 보게 되는데 좋은 것일수록 모서리가 날카롭지도 않고 무디지도 않은 기막힌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보통 케이스는 유광 가공과 새틴 가공으로 나뉜다고 보면 되는데 아무것도 아닌 바늘이지만 이 바늘에 기술이 녹아들어가 있다.

바늘의 제조단가는 저렴한 쿼츠시계에 사용된것과 최고급 시계에 사용된 바늘의 단가는 무려 10,000배까지 차이가 나기도 한다. IWC 포르투기스 오토매틱만 보더라도 바늘의 기본을 보여준다

 

 

 

시계는 장신구에 속한다고 볼 수 있지만 매우 매혹적인 소장품이기도 하다. 공중에 떠있는듯한 느낌, 간결함, 절제된 아름다움 등등 수제의 영역이 최고의 제품으로 남아있는 몇개 안되는 산업중 하나이다. 스위스가 불황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결국 시계라는 명품 산업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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