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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함흥냉면의 지존 '수라면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4.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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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서울처럼 냉면을 잘하는곳이 많지 않습니다. 만만한곳이 보통 만년동의 설악 칡냉면인데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곳 수라함흥냉면은 구도심에 위치해 있지만 인기가 있는곳입니다.

 

 

이곳에서 계속 장사를 하고 있는것을 보니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는 생각도 잠깐 드는군요.

함흥냉면을 주문해서 먹어봅니다. 함흥냉면은 비빔냉면으로 가늘은 면발이 중요한 특징입니다. 그다지 맵지도 않으면서 칼칼한 느낌이 좋습니다.

 

자 가늘은 면발의 함흥냉면입니다. 이런 냉면의 장점은 바로 면발이 가늘기 때문에 더욱더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갈비탕도 하나 주문해 봅니다.

 

 

고기의 질도 괜찮아 보입니다. 육수도 적당하게 진국입니다. 수입산으로 만든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래도 육수도 괜찮아 보이는것 같습니다.

갈비탕은 역시 이렇게 밥을 한그릇 깨끗하게 말아서 먹어야 배가 제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대부분의 식사가격이 8,000원식 하는군요. 수라면옥은 오래된곳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자주 찾는곳입니다.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하기가 조금 안좋기는 하지만 정통으로 만든 음식이라는 느낌이 드는곳입니다.

 

△ 상호 : 수라면옥

△ 메뉴 :  물냉면/비빔냉면 (7,000), 광양 불고기 (15,000), 육회 (18,000), 생삼겹살 (10,000), 항정살 (12,000), 양념갈비 (10,000) , 갈비탕 (8,000), 산에나물밥 (9,000), 만두전골 (9,000), 만두국 (7,000)

△ 예약 : 042-255-1332

△ 주소 : 대전 중구 대흥동 459-3
△ 주차 :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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