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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을 소개합니다. '거제 팜팬션'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1. 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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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사업이 쉽지않고 비용도 상당히 들어갈수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는곳은 바로 거제도의 팜팬션이라는곳이다. 깔끔한 디자인과 서비스 마인드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는 팜팬션을 찾아가 봤다. 팜팬션의 색깔은 한마디로 곤색이다. 전체적으로 트랜드를 곤색으로 맞추어서 그런지 가볍지 않은 인상에 흰색이 버무려져서 너무 어둡지도 않은듯한 모습니다.

 

이곳은 네덜란드를 연상케하는 조형물이 하나 서 있다. 바로 풍차로 네덜란드에서는 풍차를 이용한 전기의 생산이 일반적이다.

이곳은 가격대에 따라 취사선택이 가능하도록 4동이 위치해 있는데 이날은 고급형팬션을 들어가 봤다.

푸르른 하늘과 백색의 건물이 잘 어울려 보인다. 단층과 복층을 적당하게 믹싱해서 설계한 덕분인지 다양한 구조의 연출이 가능했던것으로 보인다.

 

겨울이라서 조금 적막해보이긴 하지만 따뜻한때오면 분위기도 괜찮고 이곳을 걸어다니는것도 좋아 보인다.

여름에는 이렇게 공동수영장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놀이터가 될수 있을듯 하다.

크기가 그다지 작지는 않다. 그냥 형식상 만들어놓은곳이 아닌듯한데 특히 겨울에 지저분해질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깔끔한 편이다.

팬션중에 럭셔리한 느낌이 드는곳은 많지 않은데 이곳은 인테리어에 사용된 자재등이 상당히 고급자재처럼 보여진다.

깔끔하게 유럽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느낌의 화장실공간이다.

창밖을 보면서 씼을수도 있고 침대에 누워서 유유자적한 느낌도 함께 느낄수 있다.

이곳의 장점은 바로 다른곳과 공간과 격리되어 있다는것이다.

침대가 다른 팬션처럼 배치되어 있는것이 아니라서 더 개방감이 느껴진다.

특히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수 있는곳도 고급스런 타일로 구성되어 있어서 조용한 가운데 쾌적함을 느끼게 할수도 있을듯 하다.

 

이곳의TV배치는 조금 애매한것 같다. 그렇지만 침대에 누워서 보기에는 나쁘지는 않은것 같은데 공간구성의 한계처럼 보인다.

이곳은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팬션타입이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빨간색으로 구성되어 있는공간에 각종 소품도 빨간색들이다.

욕실도 조금 공간이 작긴하지만 이곳도 빨간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파에 앉아서 유유자적하게 TV를 보고 있으면 나름의 신선놀음처럼 착각될것 같다. ㅎㅎ

역시 층이 높은곳으로 가면 개방감과 가시감이 좋은것 같다.

저곳은 이곳에서 가장 가격이 비싼곳이라고 한다. 두가족정도가 폐쇄된곳에서 여유도 즐기고 고기도 구워먹고 일석이조가 될듯..

이곳 역시 럭셔리한곳중 하나로 모든 소품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고 인테리어도 독창성을 더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한듯

 

이곳은 복층구조로 아래에도 침실이 있고 2층에서 침실이 있다. 재벌들의 생활도 별로 안부러울것 같다는 ㅎㅎ..이곳에서 한달쯤 있으면 막 아이디어가 솟아날것 같다는

 

 

 

 

 

 

 

 

이곳의 팬션은 팬션마다 다 고유의 디자인이 있기 때문에 모두 색다른 매력들이 존재한다. 인테리어에 상당한 신경을 썼다는것을 알수가 있다.

 

이곳 팬션은 황금색으로 주변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마치 1급 호텔에 있는듯한 느낌도 같이 든다.

특히 여름에 이곳에서 편안하게 쉴수 있을것 같다는 기대감도 든다. 물론 그때는 성수기이기 때문에 가격은 지금보다 꽤 올라갈것이라고 보여진다.

멀리바다도 보이고 가만히 앉아서 여유를 즐길만한 느낌이 든다.

이곳은 꽤 물이 많이 들어가는곳이라서 그런지 한참을 물을 받고 있어야 한다. 생각보다 물이 정말 많이 필요한것 같다. 한참을 받고 있으니까 1/3정도 받아진듯한 느낌이 든다. ㅎㅎ..집에 있는 욕실과 비교하면 안될듯 하다.

이곳은 넓직하게 욕탕에서 쉴수가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편안하게 느껴질수 있다.

어둠의 기운이 점점 팜팬션을 뒤덮고 있다. 어두움이 깔리고 있지만 조명덕분인지 더욱더 운치있게 느껴지는듯 하다.

저물어가는 팜팬션의 풍경은 나름 해외에서 느껴보는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나온다.

이곳의 아침조식은 정말 나름 휴양지에서 먹는 수준의 조식을 내어온다. 다양한 차도 맛볼수 있고 직접 내린 커피맛도 같이 볼 수 있다.

이곳은 찻집까지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 아침이나 저녁의 여유를 즐길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팜팬션은 주변의 팬션시설중 세손가락 안에 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거제여행의 고급화를 추구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는 이곳이 좋은 선택이 될수 있을것 같다.

 

여행에서 숙박이라는것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이다. 물론 수도권에서는 요즘 텐트에서 생활하는것이 유행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여유있고 돈도 있고 여행이 일상화되었을때나 가능한 일이지 대부분은 팬션을 이용하는것이 일반적이다. 역시 거제도는 춥지 않다고 느껴진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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