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충청도)

니가 제인이냐 지민이지 '원효한우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12. 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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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광고중에 니가 찰스냐? 철수지라는것이 문득 생각납니다. 지민이가 한우를 먹으러 들어가니 영어식이름은 자제해야 할듯..ㅎㅎㅎ 원효한우촌이라고 해서 근처 유명한 온천지역 근처에 위치한 곳입니다.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우로 배를 채우는것이 쉽지 않겠지만 아마도 이곳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다들 총총 걸음으로 식당안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지민이도 들어가려고 뒤에서 대기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양하게 싸먹을수 있는 쌈야채도 나오는데 종류가 다 달라서 골라서 싸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ㅎㅎ

머 양파와 소스가 들어가 있는..그다지 색다를것이 없는 찬이군요.

암소한마리 대짜가 나옵니다. 한상에 4명씩이니 한 사람당 3만원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머 질좋은 소고기 부위를 적당한 가격대에 먹는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적당한 마블링이 구성되어 있어서 그다지 느끼하지 않으면서 소고기의 참맛을 접할 수 있습니다.

소고기를 잘구워 봅니다. 적당하게 구워진것 같으면 뒤집어서 살짝만 익혀서 바로 찍어먹어야 질기지 않습니다.

박씨아저씨님이 된장찌게가 나오자 마다 그냥 밥을 말아버리십니다. 술드시면 항상 이렇게 드신다고 하네요. ㅎㅎ

나름 김치가 맛이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적당히 삭아서 먹을만한 김치..

맛있게 먹는 지민이 사진도 한장 들어갑니다. 제가 소고기좀 먹거든요

마지막으로 소면을 주문해서 먹어봅니다. 소면은 그냥 그냥 먹을만한 수준이네요.

이곳은 지근거리에 온천이 있어서 소고기로 식사를 하고 온천에서 온천욕을 하기에 괜찮은곳 같습니다. 암소 한마리가 생각보다 양이 있어서 그런지 배부르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 상호 : 원효한우촌

△ 메뉴 : 암소한마리 대/중 (130,000/100,000), 안거무 (25,000), 제비츄리 (17,000), 등심/갈비살 (17,000)

△ 예약 : 055-298-3800 (011-568-3800)

△ 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신촌리 188-1번지

△ 주차 :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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