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이근처를 지나가다가 발견한곳인데 장금이라는 말이 조금은 친근감이 느껴져서 방문을 해봤습니다. 외진곳에 위치한 장금이 수라상이라 아마 대장금이 유명해지고 나서 만든곳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외관은 청기와에 나름 옛스러움을 간직하려고 노력한 느낌이 묻어 나옵니다.
지민이가 묘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냥 막 돌아다니다가 들어간곳이라서 어떨지는 만나봐야 알듯 하네요. 이곳은 식탁을 대리석으로 사용한것 같습니다. 물론 고급은 아니지만..
이곳은 냉면을 파는곳이라서 육수는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요청해봤습니다.
역시 지민이는 이런국물을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동태찌게가 나옵니다. 아마 메뉴에 포함이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보글보글..지글지글 잘 끓여지고 있는 탕을 보고 있노라니 군침이 도는군요.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더라도 간장게장 먹을만한것 같습니다.
그냥 불고기가 나옵니다. 집에서 해먹는 바로 그느낌의 불고기 ^^
김치찜도 나옵니다. 살짝 신맛이 가미된 김치찜..나쁘지는 않군요.
좁쌀막걸리인가?를 주문해봅니다. 역시 막걸리의 푸짐함이 좋군요.
이곳은 가끔 가서 먹으면 괜찮을만한곳으로 전체적으로 음식이 참 맛있다라는정도는 아니고 이가격에 이정도로 다양하게 먹을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근처는 나무들이 있어서 조금은 건강해질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 상호 : 장금이 수라상
△ 메뉴 : 수라상 정식 (6,000),
△ 예약 : 042-584-0001
△ 주소 : 대전 서구 괴곡동 377-7번지
△ 주차 :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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