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코스별로 먹어보는 중국요리

24시간 하는 중국집 청해루는 체인점같습니다. 머 대단한 맛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먹을만한 수준의 중국집으로 점심때 이 근처의 학생들이 상당히 많이 찾아오더군요. 요즘 학생들 대부분 급식을 할터인데 이제 짬밥은 먹기 싫은가 봅니다. 아무튼 이곳 청해루는 24시간이라고 쓰여져 있지만 솔직히 10시 이후에는 가본적은 없습니다. 그 시간에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긴 하죠. ㅎㅎ

 

저희는 모임상 D (90,000)를 먹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양한 중국요리를 맛볼수 있습니다.

 

아 계란탕이였던것 같습니다. 각종해물과 맑은 국물에 계란이 풀어져 있는것이 특징인 중국요리입니다.

이렇게..사진이 무슨 반사되게 찍어놨네요. 무슨요리인지 잘 모르시겠죠? ㅎㅎ

이곳의 짜장면은 정말 옛날 맛입니다. 어찌보면 춘장의 향이 너무 강하다고 생각할정도의 맛입니다. 추억을 생각하면서 먹어보면 괜찮을듯 하네요.

인천에 처음 들어왔을때 그들이 먹던 짜장면은 아마 이렇게 생겼을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꽃빵에 내용물을 넣어서 먹는것도 괜찮고 그냥 내용물을 먼저 먹고 꽃빵을 찢어 먹어도 좋습니다.

고추잡채인가? 그러랑 꽃빵이 나옵니다. 흔히 코스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자 이건 바로..중국음식에서 가장 만만하게 시키는 요리중 하나인 깐풍기입니다. 닭고기로 매콤하게 볶아내는 깐풍기는 매콤한 살과 부드러운 식감이 좋은 요리입니다.

이건 아마도 칠리새우였던것 같습니다. 깐풍기보다는 조금 더 부드럽고 씹는맛은 좀 떨어지지만 탱탱한 대하의 살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이 특징이죠

중국요리는 눈으로 반정도 먹는것 같습니다. 달달하지만 간이 적당하게 배어 있는 칠리새우 ^^

 

 

 

 

 

 

 

 

 

청해루는 대전의 미스터왕이나 천년의 정원 등 정도로 요리를 잘만드는곳은 아니지만 나름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곳입니다. 대전전역에 프랜차이즈처럼 퍼져있다는것도 조금 안심(?)이 되는가요? 가까운곳에서 가볍게 먹을수 있는 중국집이군요. 4~5사람이라면 모임상 D정도 추천합니다.

 

△ 상호 : 청해루

△ 메뉴 :  모임상 A/B/C/D/E (30,000/50,000/70,000/90,000/110,000), 탕수육(6,000/10,000/13,000/16,000), 잡채 (10,000/15,000), 계란탕 (7,000) 

△ 예약 : 042-935-3531

△ 주소 : 대전 유성구 관평동 1239번지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