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관평상권 맛집

직접 끓여 먹는 칼국수집 '황토기와집'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8. 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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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깨 칼국수 전문점이라는 황토기와집은 송강동과 관평동에서 꽤 인기가 있는 집입니다. 이 근처 먹을만한 칼국수집이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한데 사람은 항상 북적거리더군요. 나름 분위기 좋은 외관을 보여주는 이 음식점을 들어가봅니다.

 

이곳을 다녀온지 몇개월이 지나서 겨우 지금 올리게 되는군요. 소나무들이 이곳저곳에 심어져 있어서 분위기는 좋아보입니다.

이렇게 입구에서 밀가루를 반죽해서 직접 무게를 달고 칼국수를 잘라주고 있습니다.

우선 이렇게 보리비빔밥을 해서 먹으라고 새싹과 같이 나옵니다. 보리밥..오래간만이군요. ㅎㅎ

자 고추장을 넣고 나름 먹음직스럽게 비벼봤습니다. 입안에서 돌아다니는 보리밥을 먹고 있노라면..나름 느낌이 색다릅니다.

이건 호박죽인데 나름 여러가지를 먹어보는 재미가 있군요.

김치도 공동구매등이 아닌 집에서 직접 담근 김치인듯 합니다.

자 먼저 육수가 올라옵니다. ㅎ...뽀얀 국물이 칼국수가 어우러져 잘 끊여지면 맛있을것 같다는 기대감이 듭니다.

자 칼국수와 호박등이 들어가 있는 면이 나옵니다.

조개나 새우 그리고 미더덕등이 들어가 있는 푸짐한 해물이 들어가서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국물이 팔팔 끓여지면 칼국수등을 먼저 넣어줍니다. 나름 시간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잘 끓여진 조개와 칼국수를 한그릇 떠봅니다. 대전사람들이 특히 칼국수를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ㅎㅎ

이제 제대로된 국물이 우러나기 시작합니다. 이때 한수저 떠먹으면 정말 시원하죠

우선 가격도 착한편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곳이고 바로 직접 끓여서 먹는다는 귀찮음이 때론 기쁨이 되는곳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같이 물가가 비쌀때 이정도 착한가격을 유지하는곳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항상 많은것 같습니다. 요즘 명목물가 정말 대박이군요.

 

△ 상호 : 황토기와집

△ 메뉴 : 칼국수 (5,000), 파전 (10,000), 동동주 (6,000)

예약 : 042-936-0001

△ 주소 : 대전시 유성구 송강동 137-11

△ 주차 : 전면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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