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마지막 남은 올갱이집 탐방

올갱이를 찾아 대전의 이곳저곳을 다녔습니다. 이제 한동안은 진짜 마지막 남은 올갱이집이라고 생각하고 이곳만 올리고 좀 쉬어야 할듯 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자연의 건강함을 한그릇에 담았다는 남선 올갱이집을 가봤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의 제대로된 올갱이집을 찾아 많은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자운동의 미각올갱이 http://blog.daum.net/hitch/5473070

대흥동의 황가옥올갱이 http://blog.daum.net/hitch/5473049

신성동의 황간 올갱이 http://blog.daum.net/hitch/5472994

둔산동의 영동올갱이 http://blog.daum.net/hitch/5473077

 

 

남선올갱이는 대전의 남선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우 한적한 곳입니다. 사람도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점심때면 이곳에 올갱이를 먹으러 가는 사람도 꽤되는듯 보입니다. 

사진찍고 보니 비주얼이 괜찮아 보이는 김치군요. 맞습니다. 김치의 수준은 괜찮은 편입니다.

이곳의 다대기와 고추입니다. 너무 야속하게 고추는 딱 두개만 주는군요. 쩝..

역시 깍두기가 빠지면 안되겠죠? 깍두기는 평이한 수준입니다. 

이야..요 근래 자주 보았던 올갱이 국이 또나옵니다. 된장에다 풀어 만든 올갱이국..이곳은 다녀본 올갱이집중 가격이 가장 비쌉니다. 그렇다고 해서 양이 많은것이냐..그것은 아닙니다. 그냥 가격이 비싼집. ㅎㅎ

올갱이국에 밥을 말고 조금 덜 시원할까봐 다대기도 넣어봅니다. 역시 올갱이는 시원합니다.

한그릇 깨끗이 비워봅니다. 역시 올갱이국은 한그릇 깨끗이 비워야 제대로 먹은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연이어서 올갱이만 먹었더니..질리기 시작하는데 이런..젠장..유성에 한군데 더 있다고 아시는 교수님이 말하네요. 쩝 지민이의 식객은 거기도 가야 되겠습니다. 직원이 싫어할텐데..ㅡ.ㅡ 오래도록 쉬어야 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상호 : 남선 올갱이

△ 메뉴 : 올갱이탕 보통/특 (8,000/11,000), 올갱이 수제비 (8,000), 올갱이 무침 (

△ 예약문의 : 042-486-1144

△ 주소 : 대전시 서구 탄반동 1152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