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하나로 새로움에 도전하는 '셰프의 국수'

살짝 음식점의 문제점이 있긴 했지만 잘 관리된 프랜차이즈로서 셰프의 국수전은 유사한 프랜차이즈인 국수나무와 상당히 비교되는곳입니다. 일(?)때문에 대전의 왠만한 국수나무집을 모두 가보았다는 저로서는 그곳과 유사하게 국수로 밀고 있는 이곳이 비교가 안될수가 없을듯 합니다.

 

 

셰프라는 이름이 조금은 신뢰가 갈수도 있다는 느낌을 부여하는군요.

지민이가 사진을 안찍는다고 우기는 모습입니다.

찬 역시 국수나무와 비슷합니다. 김치와 단무지가 모두이지만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 지민이가 거꾸로된 사진으로 아무렇게나 셔터를 눌러봅니다. ㅎㅎ..

우선 메인인 셰프의 국수부터 주문해 봅니다. 국물의 뽀얀느낌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시원한 국물에 고명도 적당하게 올려져 있습니다.

자 전 이런 표정을 지을수 있다구요..아빠 봤어요? 흠..이건 어른이나 가질 수 있는 표정인데 지민이가 벌써?

자 한그릇 먹기좋게 담아봅니다. 셰프의 국수가 이렇게 잘 담겨집니다.

막걸리도 하나 주문해 봅니다. 이곳의 막걸리는 오미자였나? 아무튼 그것과 유사한 종류입니다.

생각보다 도수가 있는편입니다. 보기좋다고 안취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 지민이가 두손으로 잡아서 들어보니 잔이 지민이 얼굴만합니다. 생각보다 큰편이죠?

자 야채를 볶고 고기도 볶아서 섞어 만든 와규야채볶음이라는 메뉴입니다. 어때요? 먹음직해 보이나요?

튀김모듬도 주문해봅니다. 점심시간을 지나서 그런지 그냥 부추튀김만 시키려고 했건만 절대로 안된다는 이곳 담당자의 말이 참 융통성 없어 보입니다.

이건 고추전입니다. 고추로 속에 가득채워서 그냥 안주로 먹을만 하군요.

자 부추에 새우가 붙어 있어서 부추새우전입니다. 새우가 아주 작은것이 이곳저곳에 붙어 있군요.

자 이 소스장에다가 찍어먹으면 됩니다. 고추완자와 부추새우..ㅎㅎ..새우가 조금 붙어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세프의 국수전은 프랜차이즈이지만 퀄러티관리가 어느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점심과 저녁메뉴들의 융통성이 추가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상호 : 셰프의 국수전

△ 메뉴 : 셰프의 비빔국수 (6,000), 셰프의 국수 (6,000), 와규야채볶음 (11,500), 셰프의 막걸리 (6,000), 고추완자와 부추새우 (12,500), 부추새우전 (3,500),

△ 예약 : 042-488-8868

△ 주소 : 대전 서구 탄방동 792번지 파워렉스 102호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