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일상다반사

옷 잘입는 7살 지민이의 한복예감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2. 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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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에도 지민이는 역시 한복을 입었습니다. 한복은 지금은 개량한복이 일반적이지만 과거에는 입기에도 불편하고 활동에도 불편해서 사양길에 접어든 한복(韓服, 문화어: 조선옷)은 한민족 고유의 옷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일상복으로 한복을 입는 경우는 드물지만 활동에 편리한 생활한복을 입기도 합니다.

 

아무튼 삼국시대부터 이어져온 한복은 신분의 차이나 귀천을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2011년의 설에는 지민이가 제대로된 한복예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민이도 올해부터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절도 올리고 다양한 애교 시리즈를 통해 이쁨을 받고 있습니다. 돌아가신 친할아버지도 정말 이뻐하셨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렇게 제사상을 위한 음식도 손수 만드는데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지민이가 요즘은 한사람 몫을 톡톡히 해내는것 같습니다.

머가 즐거운지 전붙이던가 제사음식 만드는데 팔을 걷어부치고 도와주고 있습니다. 많은 주부 분들이 명절 증후군이라고 할정도로 명절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결국 마인드의 차이일지도 모릅니다. 친정에 가서 하는일은 무슨일이든지 힘들지 않겠지만 시댁에서 하는것은 생각하는것에 따라 일의 가중치를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으니까요.

이제 할만큼한 지민이는 한복을 입고 할머니에게 새배를 드리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지민이의 식객을 찾아주시는 모든분들에게 지민이가 새해인사를 다시 올립니다.

자 V표시가 보입니까? 지민이가 찍어달라고 졸라서 찍어주고 있습니다.

설명절은 그나마 긴휴가를 누린다는 즐거움도 있겠지만 평소에 만나지 못했던 많은 분들을 만날수 있다는 점에서 더 즐거운것 같습니다.

삶이라는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제각기 다른 의미이겠지만 지민이는 적어도 한복을 입고 맞이하는 명절을 아~주 즐겁게 보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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