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일상다반사

신당동의 떡볶이를 과자로 먹을수 있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2. 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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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이 떡볶이가 유명하다는것은 많은 사람들의 의식속에 아련히 기억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많은 분들이 집에서 신당동 떡볶이를 생각하면서 많은 분들이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과자도 나오는군요. 과자이름 무지 깁니다. '신당동 장독대를 뛰쳐나온 떡볶이 총각의 맛있는 프로포즈'가 과자의 정확한 이름입니다. 무지 길군요. 그냥 신당이라고 하면 좋을듯 합니다.

 

Daum에서 신당동 떡볶이를 검색만 해봐도 신당동 불타는 떡볶이, 신당동 옛날 떡볶이, 신당동 매운즉석떡볶이, 신당동 떡볶이...등등 누군가는 신당동에서 떡볶이를 만들어서 팔았기 때문일테죠. ㅎㅎ

 

 

이제 무슨 모델을 해도 낮설지 않은지민이입니다. 글자가 봉지를 가득 메우고 있는 신당동 떡볶이과자입니다.

무척이나 매울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는 과자의 형태입니다. 장독대를..그리고 맛있는 프로포즈가 마치 매직처럼 튀어나와 보입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슬슬 궁금하기 시작합니다.

순창 고추장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흠..순창 고추장으로 만들어지면 진하고 깊은맛이 되는지는 좀 생각해봐야 할듯 합니다.

바코드도 약간은 재미나게 만들어졌습니다. 떡볶이 캐릭터 시리즈가 나와도 좋을듯하다는 생각이 잠시 머리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소비자를 위해서 신당동떡볶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씁니다. 그리고 스마트폰관련 이벤트도 진행하는듯 하군요.

드디어 과자를 개봉해봤습니다. 파슬리타입의 이과자는 아주 약간 끈적 거립니다. 아무래도 고추장의 양념특성때문인듯 합니다. 과자 한개가 딱 먹을만한 크기입니다.

한입베어물어보니 그렇게 맵지 않습니다. 그냥 고추장 맛나는 과자정도? 신당동 매운떡볶이에 잠시 움츠렸던 입맛이 다시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과자는 잘 흘리지 않기 위해서 저렇게 소극적으로 개봉했습니다. 공기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과자는 맛이 없어지니까요.

지민이도 아직 매운것을 잘 먹지 못하는데 이 과자는 아주 잘 먹습니다. 매운척을 했던 이 과자는 그냥 고추장맛나는 과자정도입니다.

그래도 신당동떡볶이의 컨셉은 잘 가져온듯 합니다. 식사를 하고 간식으로 먹기에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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