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일상다반사

4년에 한번 열정의 순간이 온다 '남아공 월드컵'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6. 16. 15:35
728x90
반응형

한국사람들은 정말 놀곳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이라는것에 더욱 열광을 하게 되는것인지도 모른다.  

 

특히 이번 남아공 월드컵은 6월 12일 대한민국 VS 그리스전을 2:0 승리로 이끌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월드컵이라는것이 공하나로 전세계가 열광하는 놀이의 장이면서 FIFA의 최대수익원이다.

특히 이번에는 원정 16강에 처음 들어갔기 때문에 더 환호하는 기운이 전국을 달구고 있다.

 

1. 집단 무의식

 

근래 나온책 '히든 브레인'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무의식에 많은 지배를 받는가를 다룬적이 있다.

 한국인들의 응원문화는 2002년에 증명된 바가 있다.

엄청난 인파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한국을 4강으로까지 끌어올린것이다.

 

월드컵응원현장은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발견할 수가 있다.

축구장을 비롯하여 극장, 각종 광장, 학교, 체육관등 사람들이 단체로 모일수 있는곳이면 어디든 모인다.

11명이 동그란 공하나를 가지고 치열하게 다투는 그라운드뿐만 아니라 응원현장도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12일에 열렸던 대한민국 VS 그리스전에서는 유달리 시원하게 뛰었던 선수들과 시원하게 터진 골이 관중을 더 흥분시켯다.

그리스전에서는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다들 우비를 입고 앉아서 응원을 하고 있다.

고요한 나라였던 한국이 열정이라는 소용돌이로 빠져들어가는것이다.

2. 뜨는 사람들

 

뜨는 사람들이라고 말해야 하나 뜨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해야 하나. 

2002년 미나를 비롯하여 2006년에 엘프녀 그리고 2010년에도 월드컵응원녀는 이슈처럼 등장했다. 

 2010년에 응원녀로 등장하는 사람들이 누가 있을까?

초반에는 상암동응원녀로 이슈가 되었던 김하율

대한민국 VS 그리스전에서의 '단아인현' 박하선

 섹시한 옷차림으로 주목받았던 송시연

 

사진속의 여자는 바로 상암동응원녀로 알려진 김하율이다.

이번 월드컵의 특징이라면 각 지역별로 뜨기위한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전 월드컵처럼 한명에 집중된것이 아니라 여러명이 등장한다는것도 특색

 

자랑스런 태극기는 월드컵에는 더 많이 사용되는 응원도구중 하나이다. 

3. 인형녀

 

 코엑스 월드컵현장에서 인형을 들고 등장한 인형녀의 사진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였다.

인형에게도 곱게 차려입혔던 인형녀

밝은표정으로 시종일관 응원을 했던 밝은 모습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찍은듯 하다.

 

 월드컵응원현장에는 월드컵응원녀가 등장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우리 사회에서는 그런 행사가 있을때마다 여성이 전면에 등장한다.

물론 여성 자신도 그자체를 즐길수도 있겠지만 여성들은 이쁘거나 섹시하거나 또하나의 패션아이콘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지민이의 월드컵 의상이다.

지민이도 나름 이쁘게 꾸며서 응원하면 월드컵 응원소녀?가 되는것인가?

 

이제 하루있으면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경기가 열린다. 

특히 이번 아르헨티나는 메시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기 때문에 더 관심이 집중되는듯 하다. 

 

4년에 한번 열리는  축제의 장 월드컵은 브라질 삼바축제같은 문화가 없는 한국에서는 지나갈 수 없는 축제이다.

기업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온갖 광고와 마케팅을 활용한다.

 

월드컵 그것은 국민의 축제이고 국민이 열정적으로 응원할 수 있는 월드컵응원현장의 메아리이다.

26일 우루과이전의 승패와 상관없이 다시한번 국민의 에너지가 모이는 월드컵을 기대해볼만 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