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먹는 음식은 인생을 버무렸다. (식객 241)

시장에서 먹는 국수는 어떤 맛일까요?

달콤할까요. 고소할까요. 매울까요?..인생의 맛 그 자체인듯 합니다.

어떤 시장을 가던지 있는것은 순대와 국수입니다.

각 시장마다 전통음식이 있긴 하지만 국수와 순대는 빠지지 않은 음식이죠. 

중앙시장을 거닐면 순대골목이 있습니다. 거기 앉아서 순대 한접시를 주문해 봅니다.  

시장에서 먹는 레알 순대모듬입니다.

 

잔치국수는 아주 시원하게 먹는맛이 일품인 요리를 중앙국수에서 맛봅니다. 

지민이도 먹으려고 준비중입니다. 

이제 잔치국수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이것은 바로 양념장입니다.

시장안에 들어간 음식점 답게  뚝배기에 그냥 담겨있군요.

 물한잔 마시고 쳐다보는 지민이

드디어 나온 잔치국수입니다. 

2,500원이라는 착한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김치도 잔치국수와 잘 어울립니다.  

양념장을 넣고 잘 섞은다음 먹어봅니다. 

벌써 다 먹었는지 이쑤시게를 입에 넣고 뒤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저렴한 가격이지만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먹는것을 재촉하더군요.

아무리 잔치국수가 시원하고 후루룩 먹는 음식이라 하더라도 후덕함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같이 갔었던 지민맘은 체한듯 합니다. 쩝..

 

 

△ 상호 : 중앙시장의 음식

△ 메뉴 : 잔치국수 (2,500), 손수제비 (3,500), 콩나물밥 (3,000), 떡만두국 (3,500), 손칼국수 (3,500), 콩국수 (3,500), 순대 (3,000)

△ 예약문의 : 042-223-2883

△ 주소 : 대전시 중구 중앙시장

△ 주차 : 중앙시장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