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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물의 삼계탕이 그리울때 (식객 269)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5.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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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되면 가장 잘먹는 음식중에 하나가 삼계탕과 추어탕, 그리고 보신탕이죠

 대전에는 삼계탕으로 유명한곳이 여러곳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흥동에 위치한 동성 삼계탕을 오래간만에 찾아가 봤습니다.

 

몸이 허한것 같기도 하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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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은 그냥 평범합니다.

그런데 삼계탕도 물가를 따라 끝없이 올라가는군요. 

물론 전복삼계탕은 기본적으로 만원이 넘긴 하지만 

요 몇년사이에 한해에 천원씩은 올라간 느낌입니다.  

조와 대추, 황기, 영계, 인삼, 등이 들어간  궁중 삼계탕이라는군요.

실제 궁중에서는 어떻게 먹었는지는 명확하게는 모르지만

우선 한그릇 푸짐하게 나옵니다.

닭죽을 먹기 위해서는 이렇게 닭고기를 먼저 해치워야죠

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야들야들 합니다. 

 이렇게 닭고기를 잘게 찢어서 넣어두어도 좋죠

배부르게 한그릇을 다비웁니다.

뜨끈한 국물의 삼계탕을 한그릇 먹으면 몸이 그냥 튼튼해지는 착각이 듭니다. 

 

여름에는 몸안의 단백질과 비타민의 소모가 많아집니다.

삼계탕은 양질의 단백질이 흡수하기 좋게 되어 있는 닭이 들어가는데 여러가지 약재와 함께 먹게한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입니다.

여름철에는 보통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서 혈액이 피부쪽으로 많이 몰리게 됩니다.

혈액이 피부쪽으로 가다보니 내장쪽이 혈액순환이 잘 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만성피로가 생기는데

흔히 이열치열이라고 하는것은 차가운것은 대게 잠시 더위를 잊게 해주지만 위와 간을 손상시키는데 따뜻한것은 그에 반해 몸을 보하기 때문입니다. 

 

△ 상호 : 동성삼계탕

△ 메뉴 : 궁중삼계탕 (9,000), 닭도리탕 대/소 (25,000/20,000), 얼큰한 소갈비찜 (9,000)

△ 예약문의 : 042-257-4638

△ 주소 : 대전 중구 대흥동 188-8 

△ 주차 :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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