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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푸르고 건강한 맛집 (식객 209)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1. 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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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는 민중가요의 제목이죠.

대전 한밭대 가기전  대전 지하철 현충역 2번출구에 위치한 이곳은 자연 건강식을 파는곳입니다.

 

두부로된 요리를 하는곳인데 두부는 입에 넣으면 씹을것도 없이 목으로 넘어가는 기분이 좋아지는 맛입니다.

 

 한적한 도로변에 위치한 이곳은 목조건물의 그것과 유사합니다.

 매일매일 국산용으로 신선한 두부를 만들어서 제공한다는 음식점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음식점

 

 이곳에서 다양한 요리를 주문해봅니다. 순두부찌개와 전 그리고 두부무침도 주문해 봅니다. 특히 국산콩은 두부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데 대두단백질의 함량과 질이 수입콩보다 훨씬 좋습니다.

 

특히 두부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간수는 천연간수나 바닷물, 화학 간수중 하나를 택해 만들게 됩니다.

 녹두빈대떡을 주문해서 먹어봅니다. 앞에 계신 분이 먹기좋게 피자처럼 잘 잘라봅니다.

메인요리를 하나 주문하고 빈대떡하나정도를 먹으면 딱 좋습니다.

 담백한 두부무침도 나옵니다. 안전한 간수가 만나 만들어지는 두부는 순두부이든 모두부이든 고소하고 순합니다.

 

게다가 생활식으로 몸에 좋은 야채와 두부를 적당히 올려서 먹으면 담백하고 짜지도 않습니다. 두부는 콩하나만을 이용해서 만든 음식인데 이집만의 특별한 비법이라기보다는 편법이 들어가지 않은 요리이죠.

 한 조각 잘 잘라진 녹두빈대떡을 간장에 찍어서 한입 먹어보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느낌이 그대로 혀끝에 전달이 됩니다. 약간은 아쉬운듯한 양이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순두부는 고소하면서도 달고 부드럽게 넘어가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해물의 맛이 우러나와서 적절하게 배합이 됩니다.

 

콩나물용 콩은 전남의 콩이 최고지만 두부에 사용하는 콩은 강원도가 좋습니다. 콩은 북방의 곡물이라고도 불리는데 흔히 숙이나 대두라고도 표현되는 곡물인데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 솔아솔아 푸르른솔아 음식점에서 점심으로 잘 먹고 나옵니다.

 

두부는 가열시간과 응고제 넣어 굳힐때 누르는 힘에 따라 다양한 두부가 나옵니다. 고운 연두부, 두부를 만들때 위에서 막 건져낸 순두부, 콩물을 무명자루에 넣고 짜서 굳히 무명두부, 단단하게 굳힌 막두부등 맛있는 두부를 접해보는것도 인생에서 또하나의 낙이죠.

 

어릴때부터 콩으로 만든 음식을 많이 접해본 사람은 커서도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75%나 낮다고 합니다.

  

△ 상호 :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 메뉴 : 해물순두부찌개 (6,000), 된장순두부찌개 (6,000), 들께순두부찌개 (6,000), 두부야채무침 (6,000), 녹두빈대떡 (6,000)

△ 예약문의 : 042-823-0263

△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암동 425-50

△ 주차 : 전면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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