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마이크로 트랜드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한국의 미래를 책임지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9. 9. 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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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콘텐츠 페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콘텐츠의 힘을 무시하고 살아온지 오랜세월의 대한민국에서 2000년대 들어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제2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International Creative Content Fair 2009

 
  2009년 9월 8일(화) ~ 12일(토)
 
  서울, 코엑스
 
  깨워라! 내 안의 콘텐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민이가 좋아하는 뽀로로도 있고 각종 컨텐츠가 있는 특별전시관을 찾아가 보았다. 옛날의 모습도 볼수 있고 현재 대한민국의 콘텐츠 수준을 파악할수 있는 전시관에서 지민이의 꿈은 커져가는듯 하다.

 

 TV에서만 보던 뽀로로가..현실에서 큰 인형으로 만나는 순간..지민이는 감격스럽다.

 지민이가 뽀로로의 배를 만져보고 있다. 역시 펭귄의 배는 저렇게 볼록나와야 볼만하다.

뽀로로와 지민이가 친혀져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저 원시인의 캐릭터는 무엇인가? ㅎㅎ..캐릭터인데 누구인지는 모르겠다.

 이곳은 다양한 문화기술들을 보여줄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져 있다.

 이렇게 모형물안에 지민이가 앉아보기도 하고..

 뽀로로 게임도 즐기고 있는 지민이

 평일이어서 그런지 한가해서 지민이가 놀수 있는 공간은 충분한듯 하다.

 다시한번 나가기 전에 뽀로로와 안아보고 있는 지민이

 나무로 만든 태권V를 보면서 지민이가 신기해하고 있다..

 이곳은 색깔이 있는 점토로 이것저것을 만들어볼수 있는데 팔 상품을 만들고 있던터라 지민이의 훼방이 즐겁지만은 않은듯

 이곳에서는 다양한 회사의 제품과 캐릭터를 볼수 있는공간이다.

 역시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캐릭터는 태권V인것인가? 흠..한국사람들만 좋아하고 제일 많이 아는듯.

 결국 지민이가 하나 얻어왔다. 무지 좋아하는 지민이

 호기심이 많은 소년 펭귄 뽀로로와 교감하고 있는 지민이

 인터넷 시대및 플래시과 한참 주목받았을때 인기있던 뿌까..지금은 시들해졌지만 한때는 유명했다.

 역시 지민이는 책에 관심이 많다. 저 책을 가져가고 싶지만 전시품이라서 가져갈수는 없었다.

 도우미 이모들의 설명을 듣고 있는 지민이.

과거의 향수가 묻어있는 제품가지고 놀고 있는 지민이

 

IT, BT와 함께 미래를 이끌 산업이라는 콘텐츠 산업을 접할수 있어서 좋은 날이었던 것 같다. 사람들의 얼굴을 찍고 자동인식장치로 만드는 아바타, 입체영상과 학습 시스템, 디지털 초상화 등등 무궁무진한것 같지만 아직 한국의 콘텐츠 산업은 한류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다분하다.

 

세계를 지배할수 있는 파워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인데 이 둘다 앞서나가는 나라는 단연 미국이다. 소프트파워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 산업은 그나라의 문화와 직결되어 있기도 한데 아직 그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듯 하다.

 

영국이 탄생시킨 세계적인 콘텐츠 해리포터, 미국이 탄생시킨 세계적인 팝 영웅 마이클 잭슨등 콘텐츠가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가히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크다. 욘사마등으로 유명한 일본에서의 한류마케팅은 콘텐츠의 측면보다 이미지 마케팅이 불러온 한시적인 모습이다. 현재 일본의 한류는 매우 제한적이고 그나마도 시들해져가고 있다. 동남아등에서도 불고 있는 한류바람도 하나의 유행처럼 지나갈 것이다.

 

근시안적인 안목으로 콘텐츠 산업을 바라보고 하나의 스타의 이미지에 기댄 현재의 대한민국의 현실은 아직 갈길이 많이 남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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