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전라도)

전북 운장산 산속에서 음식을 맛보다 (식객 백열한번째)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9. 2. 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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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시간은 더 짦아지고 쏜살같아지는것 같습니다.

 

시간은 무엇일까요? 아마 삶 그자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돈 만원보다 1초가 더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겨울에 아는 사람들과 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간곳은 운장산에 있는 휴양림으로 이곳 산의 이름은 구름에 가리워진 시간이 길다 해서 운장산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운장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정천면·부귀면과 완주군 동상면의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가는길 초입에 있는 운장산 휴양림이라는 석탑(?)입니다.

 역시 산속에는 이런 주택이 어울립니다.

 이제 도착해서 지민이가 신이 났습니다. 목재로 되어 있는 내부공간..그렇기에 더욱 불조심을 해야 될것 같습니다.

 과자를 먹다말고 폼잡는 지민이...

 통영에서 가져온 굴입니다. 보통 통영굴 답지 않게 속살이 내실있습니다.

 잠시 지민이와 나들이를 갑니다.

 이제 일행들이 도착해서 굴과 가져온 고기를 굽고 있습니다.

 운장산의 험난한 산세가 무척이나 마음에든 지민이..만약 산행을 한다면 무척힘들어했을겁니다.

 서서히 다 익어갑니다.

 같이 간 일행들 중 한 가족의 아들..지민이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뭇 못내 진지한 지민이입니다.

 운장산은 산세도 그렇고 전라도의 멋진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산입니다.

 

많은 등산가들에게 이쁨을  많이 받고 있는 산으로 골짜기도 깊고 많아서 여름에 가기에 더 없이 좋을 휴양지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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