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갔던 식객의 네번째 방문한곳은 강원도 평창의 이름있는 허브나라에요..
식객에서도 잠깐 나와서 아마 기억을 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은데 식객 10권을 보시면 강원도 평창의 허브나라라고 있어요. 사람들은 많이 아는것 같은데 서울 경기도분들이 많이 가지 밑의 사람들은 마음먹지 않으면 가기 힘든듯 해요.
가는길에 팬션이 수도 없이 많이 나와요. 이름 이쁜곳도 있고 분위기가 좀 좋은곳도 있는데 언제쯤 나오나 했더니 한 5K는 들어가서 다리
가 한참 공사중이라 저기가 허브나라가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음에야 찾았습니다.
요리사의 사랑이라고 나왔던 이야기인데..거기서 나온것처럼 음식이 화려하게 꽃이 장식되어 있지 않은것 같네요.
처음 도착하면 아래 보이는 사진이 매표소부터 맞이하게 되는데 아주머니가 허겁지겁 나오면서 여기는 입장료가 1인당 5천원이래여..하시더라구요.
우선 밥을 안먹은 관계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자작나무집이라는 식당으로 직행..입구는 허브관련 상품을 팔고 약간 안쪽으로 관련 식당이 있답니다. 그리고 산쪽에는 실제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라 가면 안됩답니다.
잠시 제가 식탁아래를 살펴보고 있어요. 식객에서 나온것처럼 화창한 날이 아니라 저무는 날이었기에 바깥에서 멋진 풍경은 못찍었어요.
가격은 경기도..근처 찻집등에 비하면 비싸지 않은듯..맛도 있어요. 가격은 저렴한것이 7천원부터 비싼것은 만원정도
이 음식점의 백미는 공짜로 무한 물 리필해주는 허브차..따로 후식이나 그런게 필요없어요.
우선 먼저 나온 허브차를 냄새와 함께 입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한잔 마시고 그 느낌을 얼굴에 표현했는데 잘 나왔어요? ^^ 허브향이 느껴지지 않나요?.
이제 본격적으로 음식이 나왔으니 한컷 찍어야죠. 잘 찍히나 모르겠네
우선 기본 샐러드와 밑반찬..밑반찬도 기본은 하던데요?
허브 비빔밥. 허브의 싱그러운 느낌이 잔뜩 전해주는 비빔밥이에요. 별다른 양념이 들어가지 않은것 같은 고추장인데 웰빙만으로 점수를 200점은 딴듯해요. ㅋㅋ
역시..기본 반찬 된장찌게가 더곁들여졌는데 장맛이 썩 입맛을 돋구어줘서 밥 먹는 즐거움을 한층 업!
제가 주로 먹은 카레밥인데 역시 멀리 야외를 나와서 먹는 맛이라 그런지 이것도 감칠스러운 맛이 도네요.
다 먹고 후식으로 다른 사람과 틀리게 수저로 퍼 마시고 있어요. 허브차를 수저로 떠먹다 느낌이 나쁘진 않네요.
농원을 두리번 거리며 찍은 사진 겨울이 다되어서 그런지 허브들이 다 죽었어요. ㅜ.ㅜ사진에서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허브의 시체(?)들이..여기저기
식당앞에서 한컷 찍었는데 뒤에 곰돌이들이 귀여워요.
가시는 길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www.herbna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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