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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가 이제 2008년으로 만 3살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말문을 터서 그런지 어찌나 하고싶은말도 많고 하고 싶은일도 많은것 같습니다. 5월은 특히나 휴일도 많고 날도 좋은날이 많아서 그런지 결혼식이 아주 ?쳐 있습니다. 역시 5월 11일도 그 날을 비껴갈수는 없었는지 지민이 아빠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서 EXPO를 찾았습니다.
날도 좋아서 그런지 지민이 표정이 두배는 더 밝아지는것 같군요.
도심이었지만 유달리 봄의 향기와 꽃의 향기가 더 짙어지는것 같은 봄날 지민이 사진을 여러장 찍었습니다.
자기가 직접 포즈를 취하고 찍어달라고 하는 지민이 이제 자기 정체성이 강해지는 나이인가 봅니다. 어떤 CF를 본기억이 있는데 카메라앞에서 자신있는 사람과 자신이 없는사람이 있고 자신있는 사람조차 요즘 카메라 화소가 너무 높아진 덕분인지 확대하면 그 잡티도 보여서 요즘 더꺼려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지민이는 확대해도 깨끗한 얼굴이..아직은 많이 어린가 봅니다.
지민이의 애매한 표정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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