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어린이날 예행연습 돌던지기

 지민이가 태어나서 네번째 맞는 어린이날2일전 화창하고 약간은 더운 여름을 그냥 보낼수가 없어서 야외 나들이를 했습니다.

이제 한밭대 뒷편에는 학하지구라고 해서 새로운 주택단지가 들어서서 그런지 수통골을 가기가 조금은 불편해졌습니다

 

그런데 생각외로 덥습니다. 지민이도 헉헉거리면서 뛰어갔지만 그래도 코에 바람이 들어가는것은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현상이라 지민이도 다르지 않은거 같습니다.

 

 열심히 뛰어가는 지민이 무척즐겁나 봅니다.

 자 이제 콘크리트 구조물을 뒤로하고 천으로 내려가고 있는 지민이

 여유로와 보이지만 자갈등으로 인해 무척이나 힘들어했다는..

 이날 지민이의 가장 재미있는놀이 바로 돌던지기입니다. 물속에 던지는것이 어찌나 재미있다고 생각하던지 아마 100개는 넘게 던진듯합니다. 돌던지기는 다윗과 골리앗에서 사용된 이후로 전세계인의 가장 저렴한 놀이중 하나죠..

 신중히 돌을 고르고 있는 지민이

 드디어 적당한돌을 잡은 지민이 힘차게 던지는 예비자세

 손에서 날라가기 전입니다.

 이제 손에서 떠난 돌..저런걸두고 주사위는 던져졌다고 합니다.

 이제 돌을 날아가서 물속에 빠지고..지민이는 다음동작을위해 돌을 골라야죠

 

 지민이는 제 책상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무척이나 책보는것을 방해한다는..

 그래서 차라리 사진을 한장찍어주는것으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