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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마흔아홉번째 이야기 한정식 전문 수라상식당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8. 3. 3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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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에서는 오봉주가 운영하는 운암정이라는 곳이 한정식전문점으로 등장합니다. 물론 만화에서의 운암정은 조금은 고급적인곳으로 비싸기도 하죠.

 

이번 식객에서는 국민주에 대해서 다뤘는데 저도 술을 좋아하는만큼 여러종류의 술에 대해서..사진과 함께 개인적인 느낌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오늘 올릴 식객이야기는 대전 중구 대흥동440-2번지에 위치한 조금은 허름해보이는 수라상식당이라는 곳입니다. 한정식집답지 않게 상당히 허름함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반찬이나 나오는 코스요리는 분위기보다는 많이 괜찮은듯 합니다.

 

 간판이나 건물의 생김새가 상당히 낡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대흥사거리 부근에 있어서 찾기는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자 메뉴가격을 볼까요. 지민이가 유난히 열심이 보고 있습니다. 이날 점심은 불고기 정식으로 선택했습니다. 가장기본적인 정식가격이죠.

 기본찬들이 다 맛있는 편입니다. 기본찬외에 나온것은 낚지 볶음과 돼지고기 수육, 그리고 해물전이 나왔습니다.

 여전히 메뉴판으로 열공중인 지민이

 

 해물탕수육이 곁들여졌습니다.

 유달리 실멸치를 맛있어하는 지민이.

 드디어 메인인 불고기와 청국장이 나왔습니다. 청국장 맛은 구수하면서도 짭잘한것이 맛이 그만입니다.

이날 방문한 수라상이라는 허름하면서도 무언가 부족해보이기만 했던 이 음식점은 적당한 가격에 맛있는 찬들로 형식적이지만 않은 솜씨를 가진곳입니다. 보통 한정식집이라고 하면 가지수만 많게 해서 정작 손갈곳이 없는데 이곳은 좀 다른 길을 걸어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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