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같은 식객

1월 1일이라고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서 12월말이 코앞으로 왔다. 이제 일주일만 있으면 2017년의 해가 떠오른다. 한국 사람들은 유달리 한해의 마지막 해와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려고 명소를 찾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되게 해달라고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소원..

전북 부안에 자리한 천년고찰 내소사는 전나무 숲길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기에 더욱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찰이다. 새만금 방조제를 감싸고 있는 지자체의 내에 자리한 사찰중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다. 이 곳은 변..

계화도는 도라는 이름에서 처럼 원래 섬이었으나 1963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사업으로 육지가 되었다. 돈지-계화도-문포간에 9,254m에 달하는 제2호 방조제를 쌓아 예전에 바다였던 곳을 지금의 광활한 평야로 만들어진 곳이 계화도이다. 옛모습은 잃어버렸지만 지금은 농지로 활용되어 ..

새만금 방조제를 구경하러 떠난길에 옛날에 교육을 담당했던 향교를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새만금 지역은 새로 만들어진 곳이라서 역사적으로 유서깊은 곳은 없지만 주변지역에는 전라북도의 유적들이 많이 있습니다. 새만금과 인접해있는 곳 중 하나인 부안은 백합으로 유명한 곳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