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브레이커, 진심이 없는 연애는 조작이다. 이 영화를 보면 마치 한국영화 시라노 연애 조작단의 프랑스타입 영화라는 느낌이 든다. 아마도 이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그 영화를 연상할듯 하다. 대신에 다른것이라면 하트브레이커는 사랑을 깨어주는 조직이고 시라노 연애 조작단은 사랑을 만들어주는 조직이라는 차이정도이다...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04.24
'커플즈' 인생에서 반쪽은 마지막 퍼즐의 완성 커플즈는 가벼운 영화이다. 가볍게 보고 즐길수 있는 영화이면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애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금 다른것이 있다면 일본 감독 우치다 겐지의 '운명이 아닌 사람'을 원작으로 했기에 시나리오에 있어서 조금은 완성도가 있다고 보여진다. 커플즈는 사랑이야기의 나..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1.11.10
'제인에어' 가슴떨리면서 읽었던 명작의 재탄생 중고등학생때 샬롯 브론테의 '제인에어'와 동생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을 읽어보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이 작품이 주는 의미를 다 이해하지 못할것이다. 가장 감수성이 예민하면서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을때의 이 고전들이 주는 인생의 의미는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벌'이 주는 충격만큼 정..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1.04.28
천번도 넘게 본 천녀유혼이 리메이크되다! 지금까지 지민이의 식객에서 영화평을 수없이 많이 써왔지만 천녀유혼이라는 영화만큼은 모든 영화중에서 가장 최고의 영화로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신세계를 창조하는것으로 보면 아바타보다 황홀했고 미인의 반열로 보면 지금까지 천녀유혼 속의 왕조현을 넘어선 배우는 없었.. 영화를 보다(1000)/20세기영화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