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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여행 2

대청호반에 마을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했던 황호동 느티나무 보호수

대전에서 가장 많은 물을 볼 수 있으면서도 걷기에 좋은 곳으로 대청호반길이 있습니다. 대청호반길에는 갈 곳도 많지만 볼 곳도 많이 있습니다. 대청호로 수몰되기전에 사람들이 살던 곳이어서 그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사람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합니다. 물은 분명히 우리 삶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대청호반의 안쪽길로 들어오면 곳곳에 마을들이 있는데요. 대덕구의 부수동이라는 곳으로 가는 길목에는 보호수들이 보입니다. 황호동 느티나무 보호수는 대덕구에 자리하고 있지만 동구와의 경계선상에 있어서 동구지역의 나무들도 보입니다. 느티나무 보호수를 찾아가는 길목에는 성치산성으로 올라가는 이정표도 보입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부수동과 동구 직동의 경계를 이루는 성치산..

대청호반의 역사적인 유적, 삼정동 강침행장비, 용호동구석기유적

대청호반에는 선사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살던 흔적이 있었습니다. 보통 대전시민들을 포함하여 둔산동의 선사 유적지만 아는 대전분들이 많지만 그 외에도 용호동, 구즉동, 가수원동 유적에서 발견된 구석기 문화, 둔산동 유적에서 발견된 신석기 문화, 용산동, 상대동, 관저동, 복룡동 유적의 청동기문화, 용계동, 도안동, 판암동 유적에서 발견된 철기문화가 있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대중교통도 잘 이용하지 않게 되고 실내보다는 실외지역을 돌아다니게 되네요. 집에 있다가 잠시 바람도 쐴겸 대청호반으로 나와봅니다. 이시기에는 확실히 여행하기에 좋네요. 삼정동이라는 곳에는 삼정동 강침행장비라는 문화재가 지금도 보존되어 오고 있습니다. 연산(連山) 현감을 지낸 강침은 재직 시절에 백성을 자식과 같이 사랑하여 고을 백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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