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제는 전북 김제는 우리나라 최대의 곡창지대로 예로부터 농경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20개가 넘는 저수지가 있다. 그 중 능제 저수지가 가장 큰 저수지다. 이곳은 본래 주변 구릉지의 물을 가두는 재래지였으나 지금은 물을 퍼 올려 담수하는 담수호로서 면적은 1,734ha이다. 만경 근린공원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을 연인들에게 좋은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연꽃이 활짝 피는 시기에 찾는다면 수변 산책로를 따라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