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월도 벌써 중순으로 향해가고 있는데요. 더운 여름날씨는 여전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산책을 하기 위해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봅니다. 대전 대덕구에는 대학이 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한남대학교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시간은 흘러가고 무언가를 해도 시간은 흘러가게 됩니다. 그렇게 흘러가듯이 모든 것이 흘러가지만 그 흔적은 남게 됩니다. 사람에게 흘러간 시간 뒤로 아름다운 것이 남는다면 그 사람은 의미있게 기억되지 않을까요. 아름다운 길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걷고 싶은 길일 수도 있고 가고 싶은 곳일 수도 있고 누군가와 인연이 되는 곳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방학기간이어서 그런지 캠퍼스에 학생들은 보이지 않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끼리 만나지 못한 시간도 상당히 길었을텐데요. 이제는 마음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