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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좋은 용현자연휴양림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2. 8. 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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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국적으로 자연휴양림도 제한적으로 개방이 되면서 방문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용현자연휴양림은 서산의 대표적인 자연휴양림으로 숲과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용현자연휴양림은 가야산 옥양봉과 일락산 능선 사이에 길게 형성된 용현계곡 4㎞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데 개장한 것이 2005년입니다.

 

서산의 용현자연휴양림은 국립이며 자연휴양림 및 계곡내에는 그늘막이나 텐트는 설치를 할 수없습니다. 더운 여름에 휴가를 갈곳을 찾는다면 그냥 여행하듯이 와서 돌아보고 다시 돌아가는 힐링 여행지입니다.  

2010년 9월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용현자연휴양림을 다양한 백제 역사 문화 유적과 함께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추천 자연 휴양림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용현자연휴양림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서산의 휴양을 겸하는 백제의 길이 포함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벅저벅 걸어서 이곳 저곳을 걸어다녀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곳을 많이 찾아다녀야 한다고 합니다.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방송을 보고 있으면 지구촌 곳곳은 유례없는 불볕더위와 홍수, 산불 같은 기상이변으로 시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눈앞에는 더위가 있지만 생각보다 우리는 무심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위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이 참 풍부한 것이 좋은 공간입니다.  시설 이용료는 입장권이 1,000원이며, 야영 데크 4,000원, 산림 문화 휴양관 4만 원, 몽골 텐트장 1만 원, 오토 캠프장 8,000원이라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야외로 나와서 자연을 보니까 기분전화도 되고 좋습니다.  자연이 인간에게 꼭 필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고 도심공원 및 외곽에 자연휴양림 등을 조성하여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숲속체험장 같은 곳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지만 올해 상반기는 거의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코로나19와 공존을 꿈꾸고 있는 이때에 방문해보면 좋겠네요.  

하늘높이 날개를 피듯이 줄기가 퍼져나가고 있는 나무와 맑은 공기가 저를 편안하게 합니다.  

자연을 만나면서 걷는 이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다음에 올때는 산림문화휴양관에서 1박을 하면서 쉬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움츠려 들었지만 자연을 만나고 태양을 과도하지 않는 이상 자주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연적인 피부색은 엽산의 광분해를 막고 피부를 지켜주는 멜라닌화, UAV의 투과를 촉진하고 비타민D의 합성화를 도와주며 건강하게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실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용하는 사람의 수를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 이곳으로 나마스테. 숲과 자연에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자연의 붓칠에는 녹색을 머금고 있었습니다. 자연의 드로잉엔 자연스러운 존재의 안정감이 있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 공간은 아름답고 생명력이 넘쳤습니다. 맑은 날이라서 그런지 따뜻한 온기가 살짝 감돌지만 이곳은 그렇게 덥지는 않았습니다. 2016년 현재 가야산 옛길 혹은 백제의 미소길이라고도 불리는 내포문화 숲길이 조성되어 등산로, 편익 시설 등이 있으며, 내포문화 숲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용현자연휴양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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