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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모든 것이 유적인 부여군 아이들의 그림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2.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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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부여에 사는데요. 부여에 사시는 분들은 마음대로 건축을 할 수 없을정도로 많은 백제의 유적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어디든지 땅을 파면 유물이 나올 정도라고 하니 백제의 마지막 고도라고 부를만합니다. 특히 백제의 도성이 있는 곳은 지속적으로 발굴을 하면서 역사유적지로 보존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이런 발굴현장이 없었는데 부소산성을 중심으로 발굴을 새롭게 하고 있더군요. 부여전체가 백제의 도성이었으니 어느곳에도 흔적이 남아 있을듯 합니다.  


그 앞으로는 2019년에 백제를 그리다를 주제로 연 대회의 수상작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이곳에 걸린 그림들은 백제와 사비왕궁의 모습을 담은 그림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백제라고 하면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을까요. 삼국시대의 백제는 아름다운 나라였지만 패망국으로만 알려져 있었죠. 


도성의 그림을 통해 우리의 한축을 구성했던 우리만의 역사라는 것을 인지하고 살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것을 균형적인 역사관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그렸는데도 불구하고 솜씨가 상당한 수준입니다. 그림마다 자신만의 생각이 잘 스며들어 백제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여군이었던 부여현 지역에는 선사시대의 취락지와 많은 청동기 유물·유적이 발견되어 일찍부터 인간의 거주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백제문화가 꽃피었던 부여군은 풍부한 유물·유적과 주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룬 관광지로  유적으로 능산리고분군(陵山里古墳群 : 사적 제14호)·태양리석실고분(太陽里石室古墳) 등의 고분과 성흥산성(聖興山城 : 사적 제4호)·부소산성(扶蘇山城 : 사적 제5호)·청마산성(靑馬山城 : 사적 제34호) 등 다수의 산성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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