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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특산물과 여행장보기가 좋은 태안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2.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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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의 트렌드라고 하면 지역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자리잡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느 지역을 가던지 크고 작은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위주의 유통에서 벗어나 로컬푸드직매장이 생긴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태안에 여행을 왔다가 늦은시간까지 운영하는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 들어가 봅니다.  


2000년대 들어서 6차산업이 익숙한 변화였다면 이제는 조금 더 진화하고 있습니다. 1차 산업인 농림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여기에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합쳐져서 1+2+3 = 6은 농산물과 특산물을 이용한 재화의 생산과 음식점 같은 관광 프로그램을 통한 6차 산업으로 복합산업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식물은 집에다가 두면 보기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네요. 저도 하나 길러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로컬푸드라고 하면 지역먹거리라는 한글로 해석이될 수 있습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먹거리를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지역 먹거리를 먹는다는 것은 최근의 추세로 볼때 더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꽃차는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그 건강하고 깊은 맛이 있어서 저도 자주 먹는 편입니다.


로컬푸드가 활성화되어야 하는것은 로컬마을을 줄이고 농촌의 위기, 지역사회의 위기,  안전한 먹거리의 위기를 미리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천일염과 안면도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고춧가루를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안면도 고춧가루를 한번도 먹어보지는 못했네요. 


고추라는 작물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형태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우리 식탁에서 없어서는 안될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고춧가루 좋은 것만 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 




명절때 가족들이 모이면 한우 불고기와 돈앞다리를 넣은 가족의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부담없이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맛좋은 고구마를 간식으로 준비해도 건강식으로 딱 그만입니다.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가장 비싸기도 하지만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은 육쪽마늘입니다. 보통 사람 몸에 좋은 작물은 땅의 힘을 필요로 한다. 인삼, 생강, 도라지, 마늘 같은 특용작물은 땅의 힘인 지력이 부족하면 잘 자라지 않고 그 효과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한국식품 개발연구원의 분석 결과 위암 등 암세포를 죽이는 치사율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막염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유해균에 대한 항암, 항균작용 효과가 탁월한 알리신 함량이 풍부한 것이 육쪽마늘로 태안만의 맛이 스며들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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