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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 최초로 오픈된 도심형 물놀이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8.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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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매달 한 번 이상을 찾아가는 청양에 도심형 물놀이장이 언제 생기나 궁금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생기긴 했는데 아쉽게도 이번주까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8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하며 글을 써봅니다. 



청양 백세공원 천변에 자리한 청양군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해서 이번주 9일까지만 운영이 됩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을 하는 것이기에 기간이 짧은 듯 합니다. 


이쪽으로 걸어가면 청양의 대표축제인 구기자축제를 할 때 이곳은 차량과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풍광을 연출합니다. 청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을 때가 바로 그때입니다.


백세공원에 올해 처음으로 도심형 물놀이장이 생겼으니 내년에도 잘 운영해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좋은 시설로 자리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도심형 물놀이공원은 접근성이 좋아서 대형 물놀이 시설들이 없는 곳에서는 많이 만들어지는 추세입니다. 주로 지자체에서 운영을 합니다. 


물놀이장은 유아가 놀 수 있는 물놀이장과 어린이가 놀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따로 조성이 되어 운영이 됩니다. 앞에는 그늘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등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더 좋죠. 


아기들은 얼굴이 물에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목 안쪽을 닫는다고 합니다. 또한 팔다리로 기본적인 수영동작을 하고 물속에서 완벽하게 편안해 보인다고 합니다. 


물놀이는 언제든지 해도 재미가 있지만 커가면서 물놀이가 재미가 없어지는 것은 왜일까요. 어릴때가 더 물에 친숙했던 기억이 납니다. 


편의시설을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탈의실을 비롯하여 샤워시설도 갖추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이동형 화장실도 있습니다. 


평일에는 이용하는 아이들보다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이 더 재미있게 놀고 있네요. 


청양을 가로지르는 천변 건너편으로 정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처럼 보입니다. 





청양백세건강공원에서는 7일 제16회 충청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 주관, 충남도와 청양군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8000여명이 참석한다고 합니다. 청양의 우수한 농산물과 우수 농기자재를 홍보·전시하고, 청양투어 등 농업정책의 성과를 도출해 청양군농업경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첫째 날인 7일에는 풍물과 민요가수 공연, 불꽃놀이, 영화제, 시·군 화합자리 등이 펼쳐지며, 저녁 8시에 열리는 조은행의 가요세상 공개방송에는 현숙, 배일호, 박정식, 우연이, 박구윤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 무대도 펼쳐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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