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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까지 피서해볼 수 있는 시민공원 물놀이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8.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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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너무나 올라가서 그런지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쉽지가 않습니다. 이런 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더위를 피하는데 더 없이 좋을 수가 없죠. 물을 미세하게 분사하는 이 물의 터널을 지나가면 몸의 온도가 2도쯤은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시에서 그렇게 물을 뿌려주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 여름이 아닐때 논산시민공원은 참 걷기가 편한 여행지이지만 이렇게 더울때는 시민공원을 걸어보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논산 시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의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일 2회(1차 오전 10∼12시, 2차 오후 1∼5시) 나눠 이달 말까지 운영합니다. 만 3살부터 초등학생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놀이장은 두 곳으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앞쪽에는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이고 뒤쪽은 성인과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으로 깊이가 조금 있는 곳입니다. 피크닉세트를 가지고 오면 펼쳐놓고 쉴 수 있는 공간도 제공을 해주고 있습니다. 



수영모는 꼭 착용하고 들어가야 하며 다이빙은 금지가 된 곳입니다. 임시로 만든 수영장이지만 규모가 있는 편입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즐겁고 어른들도 이곳에서 놀이를 하면서 시원함과 함께 유명한 놀이동산 못지않은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물이 담겨 있는 곳에 와서 위에서 나오는 물줄기를 보니 더위가 이 순간만큼은 없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위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만 보니까 더위가 한꺼번에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즐겁고 어른들도 이곳에서 놀이를 하면서 시원함과 함께 유명한 놀이동산 못지 않은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위에는 그늘을 만들어주는 천막도 설치가 되어 있어서 살이 타는 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더위를 피하면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어릴때가 생각납니다. 수영 경기의 초기 단계는 천연 수원에서 벌어지는 개인적인 도전이나 내기의 형태였다고 합니다. 수영은 말그대로 놀이에 집중되기도 하지만 성인에게도 의미가 있는 도전이기도 합니다. 


세계 최초의 도시들의 고향이자 '강 사이의 땅'이라는 고대 이름이 부여된 메소포타미아는 쌍둥이 강 티그리스 유프라테스의 땅입니다. 이 땅에 가기 위해서는 누구나 수영을 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수영은 인간의 생활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것이죠. 



서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수영장은 지자체에서 공급하는 가장 가치 있는 공공편의 시설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수질관리 계획도 세워져 있는 논산시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 말까지 운영이 되니 피서를 위해 찾아오셔도 좋습니다. 


논산시민공원 : 충남 논산시 관촉동 333-1

2019 논산시 어린이 물놀이장 문의 : 041-746-57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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