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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청룡각에서 맛나게 먹은 자장면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3. 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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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지수라는 것이 있다고 할 정도로 서민의 음식으로 자장면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요즘 자장면 한 그릇도 5,000원이 넘는 곳이 대부분이죠. 천안시의 착한가격업소로 자장면 한 그릇에 2,000원에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천안의 한적한 곳의 아파트 상가에 자리한 청룡각입니다. 가까이만 있다면 자주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중국집에서 자장면은 기본적으로 맛이 있어야 하는 음식입니다. 채소와 고기를 기름과 춘장에 볶아 만든 양념을 면과 비벼 먹는 한국식 중화요리입니다. 


천안시는 이렇게 착한가격으로 음식을 내어주는 곳을 모범음식점이면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된다고 합니다. 가격대가 모두 저렴하면서도 부담없이 주문할 수 있는 가격대라서 좋습니다. 


많은 지원은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를 인증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자장면을 먹기 시작한 것은 임오군란 이후에 화교들이 들어오면서부터라고 합니다. 그들의 향토음식을 만들어서 먹던 것이 지금 자장면의 효시로 차아니타운에 공화춘이라는 곳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할 수 있는 한 끼의 음식인 자장면은 이렇게 가격대가 저렴하면 너무나 좋다고 생각합니다. 외식음식이면서 저도 어릴때 먹으면서 무척 맛있다고 생각했던 음식입니다. 



청룡각 

충남 천안시 서북구 충무로 143-8

메뉴 ; 자장면 (2,500), 짬뽕 (3,500), 탕수육 (10,000), 간짜장(3,500), 볶음밥 (4,500), 불매운짬뽕 (5,000) 



이 글은 천안시 착한가격업소 홍보단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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